오늘 오랫만에 파티하면서 약간 생각을 달리하게 된 의견을 받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105~120대로 잡았던 [코르누스(텐드팟)]의 구간을 때에 따라 111~126구간으로 늘리는 방편입니다.

 

확실히 텐드격을 두지 않는다면 105~120의 수준이 아주 알맞은 파티지만 텐드격팀을 둔다면 105~110레벨의 플래이어분들께서는 텐드릴리온의 경험치를 완전히 못먹는다는 점에 의견을 주신분이 계셔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확실히 실험을 해보니 비교적 낮은렙(104~105)의 역경은 역경도 많아보이지만 동급의 역경으로 조금이라도 렙이(109~110) 높으면 확실히 덜먹히는 부분이 있더군요. (104~105때는 역경이라도 최대 0.3%까지도 먹지만 109~110때는 0.1 많아야0.2%를 먹네요)

체감도 그렇고 효율도 그렇고...일단 111아래의 클래스는 덜먹는것도 덜먹는거지만 체감도 구리다 느낄 수 있습니다.

차라리 같은 시간에 텐드를 잡는것보다 코르누스를 여러마리 잡는게 더 좋다는거죠.

이전까지는 역경도 많이주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같은 역경이라도 먹어야할 경험치 구멍은 커지는데 완경전에 먹는 역경치는 결국 거의 비슷하니까 말이죠.

 

아마도 무작정 렙제를 맞추면서 효율만을 보려다가 약간 생각이 막혀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을 필두로 코르팟을 활용할때 렙제를 다운시키고자 하신다면 105~120에 텐드격을 두지 않는다는 조건.

텐드격을 두는 조건으로는 111~126의 구간으로 설정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일전에는 확실히 111넘는 분들이 많아서 효율이 좋았지만 오늘같은 경우엔 닥핀에서 넘어오니 비교적 저 렙분들이 많아서 비효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견을 던져주신 점에서 사실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요.

[111이 넘어서 잡는 텐드릴리온의 경험치 효율은 확실합니다.]

 

즉, 111아래로는 여기서 파티를 할때 '텐드팀을 두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곳은 125~126까지 커버되는 격팟이니 활용을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코르누스팟과 텐드팟은 같은 필드입니다. 다만, 성격상의 호칭이 달라질 뿐입니다.

  코르누스만 잡느냐 텐드릴리온을 함께잡느냐의 차이입니다.

 

 

 

추가로 사실 이전에 렙제 설정자체는 높을 때는 이렇게 했었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래야하는가와 최상의 효율을 따지지 않고 렙맞추기에 급급했기에 105~120구간에서도 '텐드팀'두기를 선호했었는데 이는 가장 훌륭할 수 있는 효율때를 무시하고 렙이 완성되지 않으신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도 있단 생각이 들게 됐네요.

 

 

[*이 파티의 성격을 정확하게 이해하시려면 [육성게시판]하단의 '베스팟' 이라는 격팟 정보를 숙지하여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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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위의 내용들을 필두로 지금의 생각같아선 상단의 닥핀은 102~111(118) 구간/하단의111~126구간으로 쓰이는게 최상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게임내 사람이 많으면 아주 좋은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111되면 바로 넘어갈 수 있게 순환되는게 빠를테니까요... 뭐 지금에선 꿈이겠죠.

 

어쨌든 닥핀에서의 102~105사이는 조금 느린듯 느껴지나 일단 마그보다는 훨씬 괜찮습니다. 105부터는 말할것도 없이 경험치 효과를 확실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체수빈도 때문에 114~115정도부터는 더딘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이계 서남쪽에 루시올라베스파가 나오는 코르누스파티에서 다시 해결 볼 수 있는 점 입니다. 개체중심은 주로 코르누스와 나가가 되고 추가로 필드에 계속 2마리씩 리젠되는[텐드릴리온]이라는 고경험치 몬스터를 잡음으로서 이 구간의 경험치 난을 해결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 강조하는 부분입니다만, [텐드릴리온]을 잡을 격수는 최소 1분30초정도 안으로 잡을 수 있어야 효율이 된다는 점. 강조드립니다. 제가 텐드 격수하던시절엔 40~50초 가량이였습니다.

확실하게 10~12명이서 나눠먹는 경험치는 3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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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서 정리를 쫙 해보자면.

 

명칭[코르누스팟/텐드팟/베스팟]

 

1. 이곳의 스타일을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05~120의 코르누스팟/111~126의 텐드팟)

 

2. 최고의 효율을 내는 레벨대는 111~120.(텐드팟이 이루어졌을 때, 121~125때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나름 괜찮다.)

 

3. 참고로 닥핀(103~118)에서의 최고 효율을 내는 레벨대는 105~115정도(이후엔 코르누스보다 다른개체가 많은편이기에 효율이 서남쪽 필드보다는 조금은 떨어진다.)

 

4. 위의 정리로 생각같아서는 닥핀102~110/텐드팟111~126을 연계시켜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사람이 많다면...)

 

 

 

 

클래스 구성법으로 알아보는 파티스타일.

 

1. [닥핀103~118] 최고효율구성(일반형)

 

본진숍1/솔첸1/격수10 (스킬형 격수가 많을 시.) [스킬로 몹을 사냥하는 스타일]

본진숍1/격11 (일반 타격형 격수가 많을 시.) [마검쉐체/크리길크/전투숍/양검룬나와 같은 스타일]

 

2. [코르누스팟105~120] 최고효율구성 [닥핀과 마찬가지](일반형)

 

본진숍1/솔첸1/격수10 (스킬형 격수가 많을 시.) [스킬로 몹을 사냥하는 스타일]

 본진숍1/격11 (일반 타격형 격수가 많을 시.) [마검쉐체/크리길크/전투숍/양검룬나와 같은 스타일]

 

*여기까지는 지금까지의 일반 격파티 구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3. [텐드팟111~126] 최고효율구성 (여러구성법)

 

(최고효율구성)본진숍1/솔첸1/일반격8/{텐드격1/텐드숍1}

 

* 텐드격의 경우 텐드숍에 지원을 받는 조건하에 텐드릴리온을 1분30초 안에잡는 능력자 조건.(단, 텐드 신고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일반격수처럼 사냥을 해야한다.)

* 텐드숍의 역할은 텐드격을 맨투맨으로 지원+텐드릴리온의 탐색+주변일반격수들의 가끔의 버프지원.

  혹, 본진숍의 부재나 갑작스런 탈퇴 발생시 본진숍으로 교체 할 수 있다.

* 일반격수들은 몹을 사냥하다가 텐드릴리온을 발견시 신고('몇시방향 멍멍이 출현!')

  [여기서 주의. 일부로 잡는걸 기다리지 않고 신고만하고 다른 곳으로 사냥하러 이동한다. 또한 주변 일반격들은 텐드잡

   는다는 소식듣고 구경오거나 일부로 쳐볼라고 오지 않을 것. 그럴수록 주변 코르누스 잡는 속도가 죽어서 효율이 떨어

   짐.]

 

(준효율구성) 본진숍1/솔첸1/격7/{텐드격2/텐드숍1}

 

* 두명의 지정 텐드격이 텐드숍의 지원을 받아 텐드릴리온을 1분30초정도에 잡는 경우.(둘이 움직이는 만큼 더 빨리잡는

  게 좋다. 위와 마찬가지로 신고가 없을 시엔 일반격처럼 코르누스/나가를 사냥하면 된다.)

* 나머지 사항은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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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정리내용은 일전에도 계속 강조하고 남겨온 사항이지만 이 재미있는 파티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이 자체적으로 한번해보셨으면 하기에 또 말하고 또 말해봅니다.

 

낙퀘 다녀오시고 이런파티 어떠신가요?

 

혹, 낙퀘를 못구하셨다면 어떠신가요?

 

최소한 100넘어 지긋지긋한 마그마링을 벗어나 102~126까지는 일단 가실 곳이 있으시다면!

 

파티활성화를 꿈꾸며 곰탱이 오늘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의견주신 유저분도 감사드립니다. 약간의 논쟁이 좋은 의견이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나가다보면 뭔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