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씨끄러웠네요.

뭐 제로 커뮤는 인벤만 알고 있었지

디씨는 잘 모르고 있었던중.

인벤 닉 "이초딩" 이벤트 관련 짤이 올라오면 쪽지 3~4통이 왔습니다.

"부디 이벤트에 외부세력의 도움이 없는 좋은분이 상품을 가져 가길 원한다"

라는 내용들이였고,디씨 링크도 함께 보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며칠 무시만 하다가 악성 쪽지들 정리하던차 링크를 들어갔습니다.

그 전엔 디씨라는 커뮤 존제도 몰랐던 사람이라 그곳은 신세계였고 제가 근성이 꼰대라 인상만 구겨지더라구요.

"황날 팔아서 겔럼 회식 함 하자"
부터 해서
저에 대한 안좋은 글들이며
뭔 저새키 오래전 내 동창이네
예전부터 돈자랑 하던새끼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허언들이며...

제가 아무리 태연한척 하지만 이거....
기업이 아닌 개인이 주최한 이벤트입니다...감정 없이 때려버리는 그라비티식 이벤트가 아니라는거죠..

"졷벤에서 이벤트 하는데
겔럼들 추천 한번씩만 눌러줘"

졷벤서 이벤트 열었죠.
디씨에서 열진 않았어요.

더불어 그 외에도 ...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익명을 이용하여 저를 까신분들이 한둘이겠습니까...

그냥 딱 세글자가 머리에 박히더라구요
이중성<아주 경악을 했고 약이 바짝 오른 차에

그 당사자가 10번제한에 9번쩨때
"디씨는 이벤트 제외"
발표를 했던거구요. 덕분에 디씨혐충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되었죠.

말장난인듯 보이지만 디씨에선 "탈락"이라는 글을 명시한적은 없습니다.
되려 스스로 무너진 꼴을 보이신거죠
뭐 위에 쓴 글들은 제 짧고 어리숙한 생각으로 판단한거라 뭐 잘했네 잘 못했네 여러분에게 판단해 달라는건 아닙니다.

저도 하나의 사람으로써 빡칠수도 있는거고 오판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제가 이벤트를 하며 라린이들 이런 저런 질문글에 첫번째로 답변도 달고 쓸데없는 글들이며 미친 설문조사며 했던거 죄송합니다. 반성하구요..

이벤트를 하면서 응원이나 격려의 댓글/쪽지 무수히 많이 받았는데
반대로 안좋은 시선들은 생기더라구요
뭐 크게 불만가져본적은 없습니다.

단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저의 추종자네 똥꼬빠네..신도들이네 이런 미친글들을 보면 정말 멘탈 나가더라구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이벤트 4차 피날레를 마지막으로 게임 접습니다. (마지막에 말씀드리려 했으나..)

관종이고 지랄이고...욕먹었던게 훨신 많았구요.
이벤트 시작하면서 게임들어가본적 딱 3번 있었네요. 드롭어카 실험때 2번이랑 오랜친구 찾으러 한번요
뭐 이벤트를 시작하며 접었다고 말하는게 더 어울리겠네요.

저와 함께 하시는 분들중
단 한번도 저를 응원해주신분들과 친등이며 거래같은거 없었어요.
여러분 그분들요...최소 저보다 뛰어나시거나
저와 같은 생각들이십니다.

그런식으로 퇴색시키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