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도르세
2018-10-21 01:56
조회: 2,411
추천: 21
나의 소확행, 라그나로크. [챌린지]클래식을 즐기는 마음가짐. 과거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등 1세대 온라인게임 시절엔 정보가 많지 않았습니다. 선택지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MMORPG를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게이머들은 클래식이 처음이자 기준이 되었습니다. 소소한 작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그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커버린 게이머들, 엄청난 작품들이 한 분기를 멀다 하고 쏟아지는 지금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처음'의 설렘을 우리는 느낄 수 없습니다. 오랜 시간 PC 앞에 앉아 분신과도 같은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육성하는 맛을 즐기는 유저들이 이제 얼마나 남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롤, 피파온라인 등 짧은 시간안에 더 자극적인 쾌감의 경험을 중시하는 현 세태에서 라그나로크와 같은 게임들이 변화한다고 해도 지금 세대 게이머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몇 시간을 들여 클라이언트를 내려받고 첫 캐릭터를 생성하여 판타지 월드에 접속하던 그 풀 내음을 생각하니 라그나로크를 플레이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시간당 경험치를 누가 더 많이 먹고, 어떤 아이템이 더 좋고 누가 더 낫다는 등 효율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으니, 순수히 게임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삼 삿갓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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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브람 외 묵직한주먹, Garam, 1InJa, 하퍼스 여러분의 애정담긴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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