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그래픽 카드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AMD에서 지난 2017년 12월 하이브리드 방식의 레이트레이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MD가 특허 출원한 내용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방식은 전력 소모와 성능 하락이 크고 GPU 다이 면적을 키우지 않으면 성능 향상이 어렵고, 하드웨어 방식은 고정된 레이트레이싱 파이프라인에 맞춰 동작하므로 프로그래밍의 유연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AMD가 특허 출원한 하이브리드 레이트레이싱은 쉐이더 유닛에 기반한 프로그래밍의 유연성과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 유닛을 통한 성능 확보가 가능한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으며, 알려진 것 처럼 7월 7일 출시될 RX 5700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2020년 말 출시가 예정된 MS와 소니의 차세대 콘솔은 AMD 라이젠과 Navi GPU 기반의 커스텀 SoC가 사용되고,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확인된 하이브리드 방식 레이트레이싱 기법이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