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스타2를 하면서 느낀 레더 티어 상승을 위해서
개인적인 경험과 팁을 써드립니다.


즐겜유저와 진지하게 실력향상을 원하는 유저 둘다
재대로된 게임을 해보려면 티어 상승이 필요합니다.

낮은 티어에서 느끼는 재미나 양상과 위로 올라갈 수록 느끼는 재미는 다릅니다
티어 상승의 의지는 재대로된 재미를 느끼기 위해 노력할때 가장 불타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딱 플레티넘 티어까지만을 대상으로하고
그 위는 글로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저도 돕기 힘듭니다.
노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건 다이아가 한계라고 봅니다.


금속류 티어에서 버벅거리며, 난 더 못올라 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 다이아까지 가능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1. 재능
다이아까지 재능이 필요가 없습니다.
amp이 100 간신히 되고, 컨트롤 못해서 고작 1부대만 제어하는게 다라고해도
내가 죽어도 못쓰는 유닛이 있고 일부 유닛만 사용한다 하더라도 가능합니다.
제가 산 증인이니깐요

2. 시간
만약 단시간에 올라가길 원한다면, 그건 욕심이고 어느정도 능력이 받쳐줘야합니다.
다만 꾸준히게 이전에 했던 게임에 대한 느낌을 기억한다면
적어도 체감 할 만큼 실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저의경우 브론즈 벗어나는데 2년 골드 플레 각각 1년 이상씩 걸렸습니다.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데서 시작했죠
이시간을 못버티고 접었다 다시했다가 포기했다가 하면 못올라가는겁니다.

적절한 가이드와 요령만 채득하고 가르쳐줄 사람만 있다면 만년 브론즈에서 골드 가는데 2주 정도 봅니다.
직접 가르쳐보니 대략 1주일 조금에 다 올라갑니다.
대부분 상위티어와의 차이를 모르고 뭘 극복해야 하는지 모르니 올라가질 못하는겁니다.

골드에서 플레티넘도 사실상 한끗차이 입니다.
그 한끗을 깨닿지 못해 게임만 하면 택도 아니게 지게 됩니다.
이걸 알려주고 본인이 체감하게 하는데도 일주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실질 티어 상승은 2주 정도 생각합니다.

3. 고유의 단점
전 스1부터 어릴때 시작해서 잘못 길들여진게 많습니다.
유효한 조작이 30%도 안됩니다.
장애같이 똑같은 동작반복과 불필요한 클릭직을 계속 해대는걸 못고칩니다.
그렇다고 손이 빠른것도 아닙니다.
또한 마법유닛 못씁니다. 못쓰니 절대 안뽑습니다.
보통 유닛을 쓰면 큰 장르가 몇개 있습니다.
가령 링무탈, 바퀴히드라 거기에 테크가 올라가면 고급유닛을 섞죠
전 그 큰 줄기들도 모두 쓸줄 아는게 아니라 쓸줄 아는 조합만 씁니다.
그래도 티어 상승은 가능합니다.

단점을 고치기보다, 장점으로 커버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더 쉽고 빠릅니다.
안되는걸 고치려 하는것도 티어상승을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마스터가 목표고 프로급으로 하고싶다 하면, 제 글은 틀린말이겠지만
즐기는 수준에서 한다면 충분한 방법입니다.




티어별 상황 분류


각 티어별 차이
1. 브론즈의 경우 보통 아무런 기준이 없습니다.
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 모르는겁니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면 올라가지 못합니다. 제가 그랫거든요
보통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다른사람조언을 받아들이거나 그걸 해보려 하지 않습니다.
듣고나서 자신의 방식대로만 해서 만년 브론즈인 경우가 있습니다.
기초만 알면 벗어나는건 몇일 안걸립니다.
조언이 들어오거나 무언가를 봤다면, 꼭 실행을 하셔야합니다 그게 첫걸음 입니다.

2. 실버가 생각보다 많은 이유로 여기서 머뭅니다.
브론즈보다 유효한 노력은 하는데, 그게 실질적인 노력이 안될때
또는 apm이 너무 낮기보단 해야할걸 너무 늦게하는경우 그래서 조금씩 차이가 벌어져
게임이 2~3분 지나면 마치 1분동안 화장실 갔다온 차이가 상대와 나는경우
무슨 유닛을 뭘로 잡아야할지 모르고, 마냥 뽑아서 갔다받치는경우
어택땅보다 못한 손해보는 컨트롤 등등

이게 실버인 이유입니다.
실버에 보면은 단축키도 모르는 사람이 있고
건물 부대지정과 단축키로 유닛 뽑는 방법
빌드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골드에서 머물면
부실하지만 어느정도의 빌드숙지와 상성에 대한 숙지가 있습니다.
다만 그걸 최대한으로 활용을 못하는 수준입니다.
알지만 안하는지 못하는 구분안되게 하는 상황
꾸준한 힘싸움을 유지 할 능력을 못되거나, 그걸 스스로 버텨서 견디지 못하고 정신정으로 포기해서
손을 놔버리는경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대 빌드에 따라서 이 타이밍에 쳐들어오면 무조건 지고
이 타이밍은 막을 수 있고, 상대가 배불리 먹고 마음껏 날뛰게 상대의 타이밍을 못뺏는 경우
이게 이 티어의 큰 단점입니다.

4. 플레티넘
이정도되면 한 3~5분은 확실한 자신만의 빌드와 운영을 구사합니다.
다만 빌드에 유연성을 못가집니다
맨날 하던대로 하니 빌드상성이나 상대의 전략에 내 빌드에 흠이갈때
그게 영구적인 흠이되서 계속 밀리는것

가령 플토가 더블후 한번 찌르고 트리플을 가져가야하는데
적저그가 찌기르 타이밍 이전에 압박을 와서 원래 하는 빌드에서 어긋나거나
한번 찌르기 이후 역러시로 피해를 입은경우
이럴때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원래 뽑던거랑 먹던자원만 계속 뽑아서 더 발전하지 못하는경우
반대로 미친듯 멀티에 목매거나하는등
째야할때, 뽑아야할때를 좀더 정교하게 조절 못하는게 문제인 티어

그리고 빌드는 올리나 유닛을 좀더 오래 살리지 못하거나 약하게 대충 찌르고 그게 최선인지 아는 경우입니다.
진짜 다이아로 가는 핵심은 좀더 능숙하고 숙련된 운영입니다.

이게 바로 다이아랑 대전하면 같은 타이밍에 같은 물량이 나오지 않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더 많이 뽑을 수 있는데 그전에 밀려버리는 이유입니다.




종합적인 티어 상승을 위한 방법

1. 기초
1) 단축키
저 티어의 경우 기본적인 조작 장법을 알아야합니다.
골드 정도까지 단축키를 재대로 활용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부대지정은 필수입니다.
생산건물을 종류별로 한 단축키에 몰아서 써야합니다.
전투와 동시에 전투지점으로 렐리포인트를 찍고서,
단축키 2~3번 조작으로 유닛을 지속적으로 생산해줘야합니다.

화면 단축키 지정도 있습니다.
제 손이 빠르지 못해서 저도 이건 활용 못하고 있습니다.
ctr+f5, f6, f7 등등으로 화면위치를 키로 지정할 수 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자신의 손이 꼬이지 않는 방식으로 적절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 게임의 핵심
이 게임은 수익과 생산의 문제입니다.
일꾼을 뽑고 멀티를 먹는건 수익을 늘리는것이고
유닛을 뽑아서 쳐들어가는건 수익을 멈추고 생산을 하는겁니다.

이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수익을 늘릴때는 사정없이 쭉 째야하고, 유닛을 뽑을때는 수익활동을 멈추고 계속 뽑아야합니다.
상위티어가 더 빠른타이밍을 갖거나 동일한 타이밍에 이해할 수 없는 더 많은 물량을 가진다면
자신이 그 사람과 이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겁니다.
상대는 앞마당 활성화까지 유닛없이 일꾼만 뽑는데
자신은 유닛도 뽑아가며 준비를 하는거죠.
그럼 상대는 더빨리 더많은 자원을 먹고 그게 또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는 핵심이 됩니다.
근데 자신은 가난하게 쓰지도 않는 유닛을 가지고서 보다 더 가난하게 늦은 타이밍을 갖게 됩니다.

3) 타이트한 운영
이 타이트한 운영이란건 단순하게 빌드와 그걸 칼같이 올리는 능력입니다.
이 타이트한 운영을 몇분이나 유지 할 수 있냐는거에 따라서 레더티어가 갈리는 핵심입니다.

보통 몇분만 유지 할 수 있다하더라도 골드는 가볍게 갑니다.
추가로 몇분이면 플레티넘이고, 몇분더 확보하면 다이아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핵심은 싸울때 상대보다 더 많은 유닛을 보유하는겁니다.
말이 타이트한 운영이지, 느긋하게 돈 50원씩 남기면서 일꾼뽑고
지금은 생산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어차피 지금 안뽑을거 늦게 올린다던지
일꾼을 부실하게 붙여놓고 돈을 쌓는다는게 이 타이트한 운영이 안된다는겁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면 상상이상으로 본인이 돈을 남기는게 느껴질겁니다.
정확하게 돈이 모이자마자 1~2초 이내로 팍팍 돈을 써야합니다.
이걸 몇분동안 유지할 능력이 되냐가 티어간의 핵심적인 차이 입니다.


4)전투에 대한 이해
싸움은 다수가 소수를 잡아먹는겁니다.
동수대 동수가 싸우면 컨트롤싸움이죠.
하지만 내가 몇기만 더 보유해도 더 많은 유닛을 남기며 이기게 됩니다.
스타2는 절대적입니다. 다수가 소수를 싸잡아 먹는 게임
이걸 안당하려고 타이트한 운영으로 유닛을 꾸역꾸역 맞추고 동수에서 이겨볼려고 컨트롤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상성은 무조건 기본입니다.

다수가 소수를 잡아먹기 때문에 빌드라는게 생기는겁니다
최적화된 타이밍에 일정유닛을 최대한 뽑기위해 나온게 빌드니깐요
빌드에도 상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성빌드를 대처할 방법도 빌드를 꾸준히 써보면서
지면서 배우면 됩니다.
지면서 배우는게 큽니다.

우리같은 양민 유저들은 타종족 연구하고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게 힘듭니다.
차라리 지면서 배우는게 없다고 치고 한종족만 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습니다.

5) 정찰
고티어 또는 프로들이 시작하자마자 일꾼빼서 정찰가는 이유가 있고
그 일꾼을 계속 살려서 돌리는 이유도 있습니다.
빌드가 익숙해진만큼 빌드로 빌드를 카운터 칠수 있습니다.
같은 빌드로 시작해도 그걸 손으로 만드는 사람 취향에 따라서 타이밍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걸 보고 대처하려면 정찰이 필요합니다.
일부러 질거 알면서 소수 쳐들어가거나
싸우지 않고 적 본진으로 난입하는 손해보는 행동도 이런 정찰이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좋은 행동입니다.
중요한건 보고서 상대가 뭘 하려는지 눈치를 채야하고
동시에 본대로 상대가 뽑아서 줄 수 있는 피해를 대처해야합니다.

하다보면 꼭 일꾼을 빼서 정찰을 가지 않아도 될때가 많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꼭해야하며
적어도 일정 타이밍을 넘기면 지속적으로 봐줘야 맞춰갈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숙련자로 가는길

 윗 내용을 다 숙지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실천이 되기 시작하면
골드쯤 와있을겁니다.
만약 아니라면, 진짜 자신이 모르는 윗 내용에 대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위에 내용을 잘 하든 못하든 할줄 알게 되면, 이리치이든 저리치이든 골드일테고
여기서부터 완벽하게 할 순 없지만, 있는 힘껏 해줘야 하는 내용들이 나오게 됩니다.

1) 돈 다 쓰기
게임을 질때 본인의 자원 상황을 보세요
게임이 기울만한 전투에서 졌을때 본인 자원이 얼마나 남았나 보세요

보통 골드쯤 되면 돈을 다 쓰지를 못합니다.
생산시설을 늘려줘야 하는데 못늘립니다.

돈을 타이트하게 써서 다 쓸수 있다면, 그건 좋은건데
그게 안된다면 몰아서 쓰더라도 다 쓸수 있는 생산시설을 확보해야합니다.
남는돈은 멀티를 짓든 생산시설을 뽑든 유닛이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유닛이 만만하게 뽑혔고 밀기는 힘들어도 버틸 수 있다면 쓰고 남는 돈은 멀티를 가져가야합니다.
빌드가 엉맘이고, 운영에 대한 이해가 쥐뿔도 없더라도
돈만 다써서 어택만 찍어도 이기는게 골드티어입니다.
그만큼 운영이 중요하고 그 운영의 핵심이 돈을 남김없이 쓰는겁니다.

유닛을 최대한 뽑는게 핵심이라는거 기억하세요


2) 찌르기 대처
보통 스무스한 운영이 불가능 한 이유
또는 이걸 막기위해 찌르기를 옵니다.
이건 당연한 상대방의 행동이고 자신도 해야합니다.
빌드상 또는 종족구도 때문에 맞찌르기가 힘들수록 수비가 중요합니다.

테란의 경우 터렛과 유닛돌리기
플토의 경우 수정탑 위치와 광자충전
저그의 경우 여왕찍기입니다.
막을 자신이 없다면 낭비할만큼 방어에 투자하는게 이익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방어투자를 줄요가는게 좋지, 뭘 해보기도 전에 일꾼 다 털리고 멈추면 배우는것도 없고
스트레스만 늘게 됩니다.

타이트한 일꾼째기운영을 간다면, 어느정도 방어투자는 손해가 아닙니다.
필수이며, 동시에 나중에 활성화된 자원으로 충분히 보상을 받게 됩니다.
만약 정찰중 상대가 급히 생산시설을 늘리고, 내려오는 기미가 보이면
운영을 멈추고 유닛을 뽑아야하는건 아셔야합니다.
이 찌르기 대처는 상위티어를 올라가는데 있어서 타이트한 운영 다음입니다.

운영능력을 못갖추면 찌르기를 막아도 결국 병력싸움에서 질거고
운영능력을 갖춰도 찌르기를 못막으면 운영 한 이유가 없어지는겁니다.

3) 지속싸움
운영이 어느정도 되고, 빌드도 칼같고 찌르기도 막았다면 지속싸움이 핵심입니다.
이정도 되면 플레티넘또는 이에 가까이 왔을겁니다.
플레티넘 양상은 타이밍러시 + 지속싸움입니다.
이걸 서로 걸지 않는다면 서로 개판인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지속적으로 싸우면서 지속적인 생산을 해줘야 하는데, 기초부분에 언급한 단축키를 활용합니다.
돈을 다 써줘야하고 그래도 돈이 남는경우가 생깁니다.
그럴때 생산시설을 늘려주고 그대로 남으면 멀티 이렇게 넘어갑니다.
다이아에 가까워 질수록 유닛을 돌려서 틈을 만들거나 시간을 벌고
동시에 테크도 올리고 할겁니다.

골드에서 플레티넘을 뚫는 핵심은 지속싸움입니다.
이 지속싸움에서 이기란 말 보단 버티는 걸 목표로 천천히 지면서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타이밍러시로 시작해서 이걸 지속싸움으로 돌리고, 유지력싸움가서 회전력으로 이기는것
이런걸 배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임시 승리로 가는 주의점

1) 멀티
공허에 와서 게임에서 이길거같다고 손놓고 있다 한방에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내 자원 마르는것 모르고 상대가 한방 모아서 마지막러시를 올때
그걸 못막는것...

지속적인 멀티를 해야합니다.
한방에 많이 하는거보다 꾸준히 하나씩 늘리는게 좋습니다.

2) 역러시
타이밍러시로 이길떄도 있지만 반대로 당할때도 있습니다.
아니면 서로 싸울 준비를 해서 싸워 이기는것
그러고 나서 당연히 해야할깨 역러시입니다.
전투로 얻은 이익은 역러시로 실현되는겁니다.
이걸 안해주면 전투를 이긴게 아니라 서로 반반싸움 소모전을 한 것 밖에 안됩니다.

역러시로 이익실현을 하고 멀티를 쳐서 생산력에 지장을 주던가
아니면 추가적인 적의 유닛을 죽여서 유닛격차를 더 벌리는겁니다.
다수가 소수를 잡아먹는게임 잊지마시고
내가 유닛을 던져서 볼 이익만한게 아니면
오래 살리면서 손해를 주는게 중요합니다.
피해를 주려고 무리하게 돌진하다 어이없게 잃을수 있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3) 참기
내가 자원도 우위고, 전투도 이겼다고 막 싸워서 되는건 아닙니다.
참아서 한방 이 인내심이 없어서 다 이긴게임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참는것의 중요성은 광자러시 또는 초반링 사신압박 등등 어러가지에 적용됩니다.

이기지 못하는데 막아야할거같다고 몇마리씩 자꾸 던진다면
차라리 건물 일꾼 몇개 내주고 모아서 적 유닛을 다 잡거나 몰아내는게 좋습니다.

참기에 익숙해지면 한방역전도 잘 나옵니다.
초반에 당해서 너무 격차나 미래가 안보이거나 빌드싸움에서 치명적으로 졌다면
그냥 참으며 꾹 모아서 한방에 쳐들어가보세요
생각보다 잘 통합니다.
왜냐면 그걸 대처하면 이 티어가 아니니깐요

4) 견제와 양방향
간혹 유닛은 있는데 쳐들어갈 상황은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썩히기 힘들떄가 있습니다.
사실 유닛이 있으면 쓰지않는 그 순간이 손해입니다.

남을 따라하든 자신만의 방법을 찾든 유닛에게 무슨 일이든 시켜보세요
입구에서 농성을 해도되고, 깔짝거려도 됩니다.
드랍을 해도되고
이러면서 하는 행동에 의미를 찾고 천천히 배워나가면 됩니다.

익숙해지면 이게 양방향으로도 쓰게 될겁니다.
상대의 시선과 손을 뺏고 주력전투 또는 견제에서 손을 못쓰게 하는겁니다.

찌르고 유닛물리면 정면으로 가고
정면으로 다시오면 찌르기 컨트롤하고

명심할건 다수가 소수를 잡아먹기때문에
병력을 나눴을땐 소수인쪽이 항상 살리는컨트롤과 대규모 직접교전은 피해야 하는겁니다.
그렇게 상대방이 더 바빠지면 운영은 느슨해질거고 격차는 조금씩 나게되며
유닛 숫자에서 밀리는 순간 정면 교전에서 질거고
그렇게 교전이익을 갖춘 후 회전력에서 이기고 회전력싸움에서 상대를 밀어낼 수 있습니다.

저에 게임 스타일은 치명적인 견제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바쁘게 만들어 이기는 방식입니다.
다이아 진입까진 이상없이 쓸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손이 빠를필요없습니다.
최소한의 방법과 움직임만 익히면 가능합니다.

핵심은 찌르는 사람이 클릭 몇번만 해도 수비하는 입장에선 몇배로 손을 써야된다는겁니다.

5) 말려죽이기
내가 유리하다고 해도 상대를 완전히 이기긴 힘듭니다.
저 또한 마지막 숨통끊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유리할땐 농성만 하고 멀티하면서 상대의 추가멀티만 못먹게 합니다.
그렇게 자원을 말려죽이는겁니다.
한방싸움은 못하게 적이 200차기전에 소모전만 주기적으로 해주면서
여유롭게 신중하게 이기면 됩니다.

유리하다고 무리하게 쳐들어가다가 실패를 하면 바로 경기에 질 수 있다는거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