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남는시간에 게임을 하는 30대 중반의 유저입니다.

스타는 예전 임요환 IS시절부터 보면서 거의 모든경기를 다 봐왔고

롤은 최근까지 하다가 다이아까지 플레이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손이 너무 안따라 주니 더이상 못하겠네요;;

스타2가 인터페이스도 편해졌고 상성싸움이라고 해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몇가지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1. 밸런스가 맞는가?

스타2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좋아하는 이제동 선수의 경기를 보았는데 프로토스 김준호(HERO)선수에게

털리는걸 보면서 이게 뭔가 했습니다. 그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적자 (맞는지 모르겠는데

드라군같이 생김) 가 점멸을쓰며 추격과 후퇴의 카이팅...ㅎㄷㄷ 이게 말이 되나요? 수가 적으면 역장으로

스테시스 필드같은걸 쏘면서 벽을 만들어버리네요? 완전 사기 아닌가요? 테란도 망했다고 하던데

이러면 게임하기 싫어질거 같아서..


2. 스타1처럼 손이 빨라야 하는가?

늙어가면서 느끼는건 손이 점점 느려진다는 사실입니다 -.- ㅋㅋ 판단력같은건 나름 잘한다고 생각되서

스타2에서 제가 플레이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3. 국내리그 있나요?

유튜브에 스타2 영상보면 국내리그같이 생긴게 별로 안보이던데 우리나라는 커다란 시즌리그가 없나요?

한국선수들이 전부 해외리그에서 플레이중인가요?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