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비겁하게 접는다고 말했다가 몰래 복귀했다 할 마음조차 이번 세라핌 보고 확실히 접는 정리가 됬네요.


세라핌 한시간 플레이해보고 그냥 저절로 확실히 손이 놓아졌어요...


우선 기존 앞에 나왔던 캐릭들만큼 이번 세라핌은 모션부터 컨셉까지 섬세한 구간이 하나도 없어요.


다 붙여놓은 듯한 모션, 흑정령 채워야 쓸 수있는 "또" 펄어비스식 찝찝한 방향성 등


현 총괄디렉터는 게임내에 "찝찝함과 불편함을 겪으면서 얻어야 재밌고 높은 가치" 라고 굉장히 착각하는 것 같아요. 

그건 애초에 섬세하고 탄탄한 명분이 있는 불편함이어야 재미로 연결되는 건데..


초반 김대일 사단은 그걸 잘 알았었고 그렇게 해왔었고 


반면 지금 김재희 디렉터님은 그런 부분을 놓치고 있어 안타깝네요.

아무리 RPG 게임이 특성상 시간이 갈수록 한계성이 있고 버려지는 게임장르라지만...


11년 가까이 버텨온것도 늘 다 검은사막 초창기에 잘 구성된 캐릭 방향성과 초반 힘으로 버텨왔던 게임인게 많이 보였습


니다. 초반 김대일 사단들이 그립네요. 이젠 확실히 정리가 됬습니다.


안녕 검은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