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 사막이 출시 2주도 채 되지 않아 추정 매출 2억 달러(약 3,010억 원)를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임 시장 분석 업체 알리니아 애널리틱스(Alinea Analytics)의 수석 시장 분석가 리스 엘리엇은 자신의 서브스택 기고를 통해 붉은 사막이 PC,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5,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 전 플랫폼을 합산해 2억 달러(약 3,0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추산했다.

이 중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만 7,500만 달러(약 1,129억 원)가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엘리엇은 이번 성과가 "고품질 싱글플레이어 중심 오픈월드에 대한 거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엘리엇은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5 붉은 사막 유저 중 38%가 드래곤즈 도그마 2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며, 이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와의 유저 중복도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펄 어비스의 붉은 사막 개발에는 7년의 기간과 2,000억 원에 달하는 개발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사와 유통사의 수수료를 제외한 실질 수익은 이보다 낮겠지만, 허진영 대표가 이미 500만 장 달성이 임박했다고 밝힌 만큼 수익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될 전망이다.

DLC에 대해서는 현재 확정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식 모드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 버전 출시 가능성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ign.com/articles/crimson-desert-estimated-to-have-made-over-200-million-already-and-ps5-is-a-big-contributor

https://alineaanalytics.substack.com/p/march-2026s-top-playstation-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