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19 08:45
조회: 445
추천: 0
내가 보기에 피닉스의 고질적인 문제는생산속도랑 연구속도임.
1. 일단 테크스킵으로 인공제어소 그딴거 씹으면서 어떤 건물을 올리고 어떤 테크를 탈건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사령관으로 설계가 됐으면 초반에 어떤 용사를 뽑더라도 그걸로 첫공세 방어가 가능해야됨. 설령 그게 우주모함일지라도. 근데 내가 암만 가스 최적화하고 시증30 몰빵해가며 노오오력해도 클로라리온이 나오는 타이밍은 첫공세 방어 직후였음. 심지어 파편 날빌맵 방어는 아군 믿는 수밖에 없음. 그러면 나는 내가 멀티바위 깨자고 클로라리온 뽑았는지 자괴감이 드는거지 이제. 2. 가격은 20퍼 할인이 되는데 생산속도는 그대로라 동자원대비 25퍼 많은 병력을 뽑을수 있는 사령관이 됐어야할 놈이 동병력 대비 20퍼 많은 자원을 썩혀놓는 사령관이 됐음. 자가라마냥 저글링 즉시생성이라는 극단적인건 바라지도 않으니 생산시간도 20퍼 줄여서 불필요하게 많은 인프라와 남는 자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된다고 봄. 이건 마렙 적용받는 연구도 마찬가지. 케리건은 연구시간 줄여주면서 왜 피닉스는 안해주냐? 자힐이 없다는 점이나 기동성을 위해서 탐지기를 포기해야 된다는 점 같은것도 어이없는 설계미스지만 당장 기동성 없는 신관이랑 자힐없는 자가라만 봐도 잘 먹고 살잖아? 생산속도가 버프되면 피닉스도 알타랑 자가라처럼 질럿던져서 공세막고 질럿던져서 공세가고 질럿 죽었으면 죽은질럿 다시뽑는 인성사령관으로 거듭날수 있음. 차관 쓰자니 수정탑 짓기 귀찮아? 보전기 뽑아. 뭐 하여튼 내가 보기엔 피닉스도 크게는 알타랑 다를바 없다고 봄. 1티어라곤 못하겠지만 안좋다고 할수는 없는, 중타는 치는 놈. 근데 개발팀이 설계를 잘못해서 이사단이 난거지.
EXP
16,409
(10%)
/ 18,201
|
마니아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