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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23:59
조회: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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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 후방 크리 관련해서 다른 시각 만렙 풀리기 전엔 주로 검투와 사제를 플레이 하다가 만렙 풀리면서 한동안 봉인 했던 궁수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궁수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후방크리 논쟁을 보면서 조금 방향성은 다를지 몰라도 제가 요즘 느낀 궁수의 문제점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어 보여 의견을 적어봅니다. 1. 궁수의 기본 컨셉이 잘못되었다. 많은 온라인게임에서 궁수류는 빠른 발놀림과 기동성을 주 특기로 하고 테라 역시 공홈의 궁수소개에는 빠른 기동성을 가진 케릭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의 궁수는 신중집자를 키면 전투상태시 이동속도가 다른케릭의 출혈상태와 마찬가지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궁뱅이라고 하지요. 이속을 페널티로 하기 싫으면 공속을 페널티로 하는 용맹집자가 있지만... 신스킬의 등장과 차징류인 관통 집사의 쿨타임 변동으로 용맹집자는 바로 딜로스와 연결되고 심지어 라면궁이라는 소릴 듣게됩니다. 2. 위용셋에 신중집자가 개념궁이라고? 예. 저도 아직까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속의 페널티를 던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으로 커버해야 진정한 개념궁이라고 믿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신던 상급에서 공포를 맛보다. 신던 재밌고 스릴도 넘치지만 그간의 패러다임을 넘는 다른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역할이 늘었죠! 회당에서 힐러의 기둥깨기, 3넴 법사몹 드리블하기는 주로 무사님이 하고... 발더에서 힐러의 라식수술과 무사님의 포병놀이 처럼 그간 힐러는 힐과 보조 버프 정화 탱의 어글잡고 후방 내주기 딜러의 꾸준딜에 플러스적인 요소가 생깁니다. 신전 연못 쿠마스에서 전기 스위치 켜주기도 있군요! 4. 궁뱅이는 달리고 싶다! 후방크리에 후방셋을 주장하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용맹집자를 셋트로 빠른발로 후방을 잡아 딜을 하면 위용셋보다 낫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전 더 나은 딜이 아니라 달리기 위해 용맹을 하고 기왕 용맹을 하여 생긴 딜로스를 후방셋으로 커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드리블 하던 무사의 사망시 빠르게 뛰어가 나머지 드리블을 돕는 궁수 역할... 연못으로 홀로 뛰어가 홀로 전기스위치를 올리는 것이 나을 정도로 궁수는 쫄쿠마스 드리블시 전기스위치 올려주는 곳까지의 거리가 너무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라식을 담당했던 힐러가 눕고 궁수님 거울좀 하는 소리에 다급하게 집자를 끄고 거울을 찾아 가는 궁뱅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습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제와 같은 이탈기를 두개 가지고 있으나 사제의 전투속보에 정 반대의 전투 늘보?의 궁뱅이를 하면서... 후방셋이 좋고 나쁘고 떠나 용맹집자가 라면이고 아니고를 떠나. 파티원의 다양한 역할에서 왜 궁수는 테라 전케릭중 가장 느린 발걸음을 가지고 마치 검투사나 무사가 출혈이 걸린 상태의 이속을 가지고 동료의 뒤통수만 외로이 보고 있어야 하는걸가요? 논란을 부르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아직 신던에 익숙하지 못하고 궁수에 숙련되지 못한 울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던전에서의 어떤 역할을 주로 하든 보조로 하든 궁뱅이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긴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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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버 주유대도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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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