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머리에

 

최근 황금의 미궁에 유저들이 하나, 둘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폭군 바라코스는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닌 서쪽대륙 거인보다도 못한

거지라는 별명이 붙으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게 됐다.

 

그리 쉽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폭군 바라코스.

길드원들을 위해 폭군 바라코스를 이 글에완벽히 공략해보고자 한다.

 

p.s - 이 공략은 창기사의 입장에서 쓰여졌으며 폭군 바라코스를

        두 번 이상 경험한 이들을 위해 쓰였음을 먼저 알립니다.

 

 

2. 폭군 바라코스

 

2-1. 황금의 미궁 마지막 보스. 보스답게 상당히 껄끄러운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매 스킬

과 패턴에 신중히 대처한다면 가장 쉬운 보스라고 생각한다.

 

2-2스킬과 패턴 - 기본적인 패턴은 거인과 같다.

         

 (1)스킬

 

   1) 내려찍기

       폭군 바라코스의 기본적인 평타공격. 창기사 가드 가능

   2) 3단찍기

       종베기 두번과 마무리로 횡베기 한번을 한다. 마지막 횡베기시에는

       그 피격 판정범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창기사 가드 가능

   3) 등돌리며 휘두르기

      폭군 바라코스가 가장 적대하는 대상(어그로 수치 최대인 대상)이 변경될 시 쓰는 공격. 창기사 가드 가능

    4) 얼음 도끼날 날리기

       시전 시 대상이 된 Player Character(이하 PC) 의 밑에 빨간원이 소환된다. 창기사 가드 불가능(조건부 가능)

    5) 점프하며 내려찍기

      크게 도약하며 도끼의 판으로 땅을 내려찍는다. 창기사 가드 불가능(조건부 가능)

    6) 소환 - 체력 79%부터 0%까지 지속적으로 소환된다.

      지정된 위치에 움직이지 않는 파괴장치를 소환.

       각 개체가 PC에게 입히는 고정적 데미지는 없으나 PC에게 3가지의 디버프 중 한가지를 거는데,

       그중 두가지는 디버프라기보다는 버프에 가까우며 나머지 한가지는 이동속도+출혈의 효과로 PC를 괴롭힌다.

    7) 달리기

      괴성을 내며 돌진한다. 거리는 약 그 거리는 약 5~10m사이로 추정되며 그리 위협적인 기술은 아니다.

        창기사 가드 가능

   8) 백점프

      뒤로 점프한다. 데미지는 거의 없다. 쫄면 안된다. 창기사 가드 가능

   9) 분노와 힘버프

        바라코스는 두가지 자기 버프를 가진다. 첫째는 분노, 이동속도 증가이며

        두번째는 힘버프, 바라코스의 데미지가 약 4배 가량 상승한다.

 

 (2) 패턴

 

   바라코스의 패턴은 의외로 단순하다. 79 퍼센트부터 소환을 한다는 것 외에는 딱히 어려울 것이 없다.

    단, 소환시 소환물에게 가까이 가게되면 출혈과 이속감소 디버프가 걸리고 이때 얼음 날리기가

    자신에게 시전된다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1) 바라코스의 기본적인 패턴은 평타후 3단찍기이다.

 

       이 스킬은 현재 어그로를 가지는 대상에게 쓰며 원거리딜러와 힐러들은 이 스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근거리 딜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맞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 바라코스의 가장 적대하는 대상이 창기사라면, 근거리 딜러들은 자연스럽게 뒤를 잡고 때리기

        시작한다. 이때 폭군 바라코스가 이동을 시작하여 창기사와 근거리 딜러가 이에 맞게 된다.

       

        그렇다면 순간 체력이 줄어든 넘어져있는 두명의 근거리 캐릭터를 힐러는 자연스레 치료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라코스의 어글은 힐러에게 튄다.

 

        그렇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바로 바라코스는 등돌리며 휘두르기를 시전한다.

 

        이때 한번의 힐로 체력이 모두 차지 않은 근접딜러는 등돌리기를 한대 맞게 되어

        사망하거나 딸피가 되고 기상 공격은 쿨타임이 돌아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먼저 일어나 방어를 하게 된 창기사는 급하게 도발 또는 포획을 넣게되고,

        어그로가 다시 창기사를 향하게 되고 그 순간 근거리 딜러는 한번 더 시전된 휘두르기에 죽게 된다.

 

        모든 근거리 데미지 딜러는 이러한 콤보를 주의해야 하며, 스턴이 풀리고 더이상 연계할 스턴이 없는 순간

        정확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빠져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컨트롤이 아니고 자신의 판단력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렇게 세번정도 죽는다면 다시는 그 파티의 다른 네명과 파티를 할 수 없게될 것이다.

 

 

    3) 절대로 벽에 달라붙어서는 안된다.

 

       이번에 소개할 전멸패턴은 바로 벽에 달라붙은 원거리 딜러or 힐러의 경우이다.

 

         보통 원거리 딜러와 힐러들은 바라코스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대적으로 중갑에 비해 방어력이 현저히 낮은 경갑과 로브계열은

         바라코스의 공격에 잘못 스친다면 빈사상태가 되거나 즉사한다.

 

         이러한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에 종종 벽에 달라붙어 바라코스에 대한

         공포감을 표출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필자는 이것을 오히려 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군 바라코스가 PC에게 시전하는 스킬이 바로 많은 이들이

         '원 소환'(이하 원) 이라 부르는 것이다.

         보통의 물리 데미지와는 다르게 이 마법 공격은 스친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원의 어디에서 맞아도 고정적으로 폭군 바라코스가 이 스킬을 통해 입힐 수 있는 최대 데미지를 입힌다.

         이 공격을 맞는다면 500피 이하로 살거나 즉사하는 것이 보통이다.

 

         벽에 붙는 경우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컨트롤 미스 또는 원소환 위치, 이 두가지 이다.

        

         전자의 경우 벽에 달라붙어 딜링을 하다 자신의 밑에 뜬 원을 보고 황급히 회피스킬을 사용하는데,

         두려움에 당황하여 생각하지 않고 회피하여 벽에 걸려 원이 주는 데미지를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내고

         즉사하는 경우이다.

 

         후자는 바로 벽 끝에 걸리는 원이다.

         간혹 바라코스의 원 소환은 벽 너머를 지정하여 바라코스를 보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스킬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한다. 이 경우 역시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이 많다.

 

         원 소환 외에도 자신이 어글이 튄 상태에서 바라코스의 돌진을 피하지 못하고

         밝혀 죽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해당 유저의 컨트롤이 답이 없다고 생각하므로 패스

 

    4) 창기사의 가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필자는 현재 3900대의 방어력과 도전자의 의지 V 4개를 사용하며, 분노 상태까지 말뚝탱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창기사의 경우 평균 3400~3500대의 방어력을 가지며

         죽을 것을 대비하여 의지와 같은 비싼 크리스탈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필자가 가진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볼 때, 일반 상태에서 원소환 1만 이상,

         도약찍기 1만 8천 이상의 데미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기사들이 선택한 것이 바로 '무빙탱' 이다.

 

         이러한 무빙탱을 하기 위해서 창기사는 거의 맞지 않아야 하며,

         매번은 아니어도 최대한 바라코스의 어그로를 자신이 잡아먹는 것이 좋다.

         무빙탱도중 어그로가 다른 캐릭으로 튀게 된다면, 바라코스의 돌발성에 쉽게 도발을 할 수 없으며

         어그로를 먹은 파티원의 컨트롤이 좋지 않다면 그 파티원은 죽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가드를 뚫어버리는 이러한 바라코스의 공격들(원, 도약찍기)은 창기사가 무빙으로 꼭 피해주어야 할 스킬들이다.

 

    5) 원 소환은 최대한 무빙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소위 발컨이라 불리며 원 소환에 죽는 이들의 가장 전형적인 생각의 문제점은

         '내 이동속도가 원 소환의 시전시간보다 느릴 것이다.' 라는 착각에서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원 소환은 자신이 무빙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100% 일반 이동으로 피하는 것이 가능하며,

         회피스킬은 자신이 스킬 시전중에 원 소환의 대상으로 지정되어 무빙으로는 절대 피하는 것이 불가능 할 때

         쓰는 것이다.

 

         원은 꼭 회피로 피해야 된다고, 회피가 없어 죽었다는 당신의 발언은 그저 변명일 뿐이며,

         당신이 지금까지의 너무 쉬웠던 테라에 깊이 물들어버린 탓이다. 생각을 바꿔라!

 

 

폭군 바라코스 공략-下 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