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확률적으로 드래곤 탈 것을 얻을 수 있는 인게임 시스템인 용의 날개 비늘에 대해서 다룹니다.

- 작성자가 분노한 상태라 거친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인게임에서 용을 얻는 시스템이 솔직히 말하면 그냥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음.

용의 날개를 50개 모아서 용의 알을 까면 낮은 확률(!)로 용을 얻을 수 있는데 총체적으로 이 시스템 자체가 사람 농락하는 시스템임. 아래엔 당연히 개선해야하는 문제점만 거론하도록 함.


1. 드럽게 많은 요구량

 

블루홀님들 니네 평균적으로 상급 인던 한판 도는데 몇분이 걸리는줄 아세요? 보통 10분~15분은 걸리는데? 매칭 대기도 감안하면 한 900분은 해야하지 싶은데 그럼 플레이 타임만 15시간이네요? 와 쩐다... 니네가 돌아보세요.

해결법: 필요 개수를 좀 줄이자.


2. 창렬인 확률


자 어쨋든 50개를 모아서 깠는데 잘 나오느냐? 아뇨 전혀... 1방만에 떳다는 사람은 작성자는 물론이고 게임 내에 단 1명도 없을꺼라 내가 장담할 수 있음. 물론 발톱을 주겠지만 이것도 확정이 아니고 또 확률(!)이잖아요? 와... 니네가 던전 400판 대신 돌아줄꺼 아니잖아요.

해결법: 확률을 좀 올리거나 적어도 발톱으로 뽑는 알은 확정으로 나오게 하자.

 

3. 창고 보관 불가

 

용의 날개 비늘도 창고 보관 불가. 발톱도 창고 보관 불가. 안그래도 50개나 되서 모으기도 힘든데 캐릭터에 다 분산되네요? 이야... 1년 걸려도 굳은 알 하나도 못 뽑는 사람도 수두룩할꺼 같네요.

해결법: 창고 보관 가능하게 해주자.

 

4. 캐릭터 귀속


이건 거지같은 제약을 뚫고 용을 획득한 사람이 나왔어요. 그런데 스킬 교본캐릭터 자동 귀속이네요? 거래 불가인데 다른 캐릭 주지도 못하는 시스템이란 말이군요. 상급 던전을 용있는 캐릭으로 가지 누가 용 없는 부캐로 돌겠어요. 그것도 400판을 말이죠. 이정도면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시스템인지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꺼 같네요. 1,2번은 어찌하더라도 캐릭터 귀속은 없애서 부캐 줄 수 있게 합시다. 이건 진짜 개선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해결법: 창고 이동은 현재 가능하므로 그대로 유지하고 캐릭터 귀속은 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