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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21:35
조회: 1,247
추천: 6
국내mmo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게임의 성공이란 겜사측이 아닌 유저가 플레이하는 관점에서의 기준 -
mmo는 정말 쉽게말해 여럿이 어울려서 협동해 뭔가를 한다는 것인데..
조금만 모여도..
경쟁심 세계최고. 싸우기 좋아하고, 헐뜯기가 취미며 `나짱쎄` 와 더불어 남 업신여기기가 습관인
나만 옳고 나만 편하면 되며, 세상은 내중심으로 돈다는 사상을 가진.
국산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한.....
세상물정 모르고 까부는 철부지어린친구들.
본인명의의 집은 없어도 중형세단은 몰고 다녀야한다는 놈들.
`나이뻐` 로 모든자격이 충분하다 생각하며, 빽도 명품 남자도 명품이어야한다는 식의 가시나들.
오로지 눈에 보이는것이 다이며, 세상모든것을 쉽게 생각하고 쉽게 살아가는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상당한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을진데 그 게임안의 세상은 안봐도 뻔한것 아닐까요?
갖고 갖고 남보다 더갖고 더 빨리갖고... 끝없이 가져야하다보니 컨텐츠가 남아돌수가 없고
자연히 게임분위기는 삭막하고, 험악하며, 게임사는 거기에 편승해 무한 템들을 찍어내게됩니다.
그로인해 유저간의 격차는 점점더 벌어지게 되고, 신규의 진입은 힘든가운데 나머지도 한둘 빠져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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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예외로 쟁이 주가 되는 잘만든게임은 왠만큼 성공합니다. 오죽할까요? ㅎㅎ
세상이 왜이렇게 됐는지.. 모든게 다 어른들때문이지만 안타깝습니다.
아직까진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라곤 생각안하기에 조금씩 나아질것이란 희망은 가져봅니다만..
좁게보면 신문고의 취지에서 떨어진, 소위 말하는 뻘글이자
스스로도 이런글하나로 `조금이나마 변할까`란 생각은 하지 않지만서도....
테라의 발전, 유저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신년기념하는셈 투척한번 하고 도망갑니다.
이제 뻘글 안올림 약속 ㅎ_ㅎ;;
테라인벤과 연맺은지도 벌써 2년가량 되는것 같군요. 새해 건강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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