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던 갈 때, 3가지만 좀 챙겨 다니자..
개념, 매너, 그리고 전투 소모품들....
탱보다 앞서 나가서 선타 / 선애드 내지 않는 개념과
입던해서 인사를 하던가, 아니면 뭔가 얘길 할때 제발 대답만이라도 하는 매너..
그리고 모닥/부활주문서/부적/도핑 등의 전투 소모품 들..
지금 여명섭 같은 경우에는, 멜디/샨드가 지나칠 정도로 가격 거품도 있고
60만렙 템들이 워낙 복잡하다보니(12단계 재탄부터 14단계 샨드까지) 애매한데다
신규/복귀 유저들도 많고..
여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템이 좀 부족하거나 인던 공략에 미숙한 사람들 많지.
나는 아룬 유저이지만, 나도 너무 발컨에 손이 흰템이라
남들한테 이런 저런 짜증 내고 싶지 않고, 뭐 한번씩 눕거나 해도 그럴 수 있다고 봄.
(내가 그런걸로 뭐라 할 처지도 아니고.... )
문제는, 그런거야 시간 지나면 충분히 늘 수 있는 부분인데
제발 기본적인건 좀 하면서 하자고....
부적도 안 들고 댕기는건 기본이요.
매칭 입던해서 전혀 할 줄 모르고 공략 한번 읽은 적 없다 그러길래 설명을 해줬더니
힐러 누운거 뻔히 보면서 부활 줌서가 없다고 부활 안하고 닥딜하지를 않나..
그러면서 힐러한테 정화가 늦네 뭐가 어쩌네..
1넴 세포가 정화가 되냐?
그것도 근딜이 세포 맞고 닥딜을 하면....
사실 지나친 공팟 면접이라던가 숙련만 찾는 부분들도 문제인건 맞는데
최소한 기본적인 준비와 매너는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아르곤 대항군 입은 딜/힐이 샨하 초보팟 짜길래 가서 시작했더니
1넴 잡다가 계속 죽어 자빠지더니 갑자기 말 없이 둘이 같이 나가버리더라....
아니 급한 일이 있다든지 하면 뭐라 말이라도 하면 되는거지,
팟원이야 보충하면 된다지만, 트라이 각오하고 왔던 다른 사람들은 뭔 죈데?
제발 누웠다 일어나면 활력부터 하나 먹든지 좀 하고..
한참 넴드 잡고 있는데, 힐러 부활 받고 일어나서
"부적하게 모닥 좀 깔아주세요" 이러지 좀 말고..
가서 모닥 깔아줬더니 부적 좀 던져달라는 놈도 있더라....
부적 던져주는건 문제가 아닌데, 넴드 잡다가 전투를 풀어야 할거아냐....
죽는다거나 트라이가 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강철 끄고 칼날 켜라는 말에 인던 끝날때까지 채팅 한번 안하는 고집 좀 버리고
누웠다 일어나면 다음 전투 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준비가 될 만큼은 좀 챙기라구..
이젠 도핑 안하는거 정도는 그냥 자연스럽고,
누웠다 일어나면, 활력을 먹는지 안먹는지 피통 위에 있는 컨 창부터 보게 되........
요즘 이거 나만 느끼는건가?
무조건 남 탓만 할게 아니라,
내가 그만큼의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는지 먼저 점검을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