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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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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에 남은 건 덕질 뿐인가?샨상 난이도는 예전 폭군 바라코스의 50%도 체감이 안된다.
일단 유저들의 장비가 십사기 수준이고... 드랍율이 폭군 시절과 같았으면 진입장벽 얘기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폭군이 드랍하는 아이템으로 폭군을 잡는 인던 구조가 그때는 아니었다. 스킬들도 유저들의 피드백으로 십사기 수준까지 되었다. 사제는 좀비, 검투는 깡패... 지금 테라에 남은 유저들 중에 신컨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념이 있는 유저가 테라를 계속한다는 건 모순이다. 지금 테라에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있나? 그렇다! 아직까지 테라를 하는 유저들은 십덕 유저였던 것이다. 이런 덕질 유저들이 게임벨런스에 대한 개념이 있을까? 필드에 존재하는 중형을 솔플하면 무슨 신컨인 마냥 동영상을 올린다. 오베때 개나소나 다 잡던 중형을... 오베때는 분노시 대부분 원킬 패턴 이었다. 복귀해서 샨상 뺑뺑이 하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장 역시 오픈때 맵이 그대로 이다. 바뀐게 없다. 게임을 즐기고 있는게 아니라 나는 일을하고 있었던 것이다. 테라가 재미있었던 것이 와우 초창기의 인던트라이와 컨이었다. 지금의 테라는 ? 혼자서 열폭해봐야 뭔 소용인가....ㅋ 게임이 갈수록 쓰레기가 되어가는데~ 즐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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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