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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8:56
조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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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옆방에서 지금.. (실시간 보고..)
좋을떄다.. 후우....
퇴근하고 오는길에 문이 쪼금 열려있어서 지나다보니..
방바닥에 케익이 놓여있고 그 주위에 작은초로 하트를 그려놨습니다..
인벤키고 좀보는데 좀있다가 여자애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 : "오빠야! 뭐하는데 문열아줘!!"
남 : "좀만기다려봐 야야 문열지마!!! "
어쩌구저쩌구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잠시후
남 : "들어와!! "
끼~익
여 : ".........으흐흐흐흐흐~♡"
이후 조용..... . . . . . . . 이것들이 지금 뭐하는데 조용한거냐!!!!
후후.. 냉장고의 쏘주가 날 부르네요..
오는길에 먹으려고 비엔나 사두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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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