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 만렙달고 매일같이 뺀찌맞던 오늘.. 외로이 도마뱀을 잡을까하다가 태지가 공하 검하를 같이 갔습니다.

 

음하하 탱이 안구해져서 둘다 검탱으로 갔는데 여러번 죽었지요.. 공하에선 안죽구 검하에서 첫보한테 2보한테 죽었네요..

 

툴사는 오히려 쉬웠던..  그리고나서 태지가 수련장을 가잡니다.

 

나 황야 6강셋인데.. 될까..

 

"야 12강도 죽는다며 나 가도되?? 민폐끼치는거아냐?"

 

"아냐 니가 잡다 누으면 내가 1~2보 잡음된다 묻어가!1"

 

"존나 고맙다 친구야 ㅜ_ㅜ;;"

 

"짜식~ 경험삼아 가봐 돈도되고 좋아 ㅋㅋㅋㅋ"

 

"응 ㅜ_ㅜ.."

 

태지랑 태지여친이랑 길원 두분이랑 같이 갔습니다.. .

 

첨에 쫄좀 처리하다가 1보나온다고 가서 대기하라더군요.

 

두근반 세근반 두근거리며 기다리니 쿠마스가 솬됬습니다. 첨보는 뭉약을 쪽 원샷때리고 달려가서 썰었습니다..

 

아니 왠걸 패턴이 너무 쉽습니다.. 23렙에 잡는 갓쿠보다도 더요..

 

잡고 나오니 2분좀더 걸렸더군요. 한대도 안맞고 잡았습니다..

 

"오오미 이놈 잡고나왔다!!"

 

"어 이거 쉬운데 못잡는 사람이 진짜있나.."

 

"응..."

 

그러고 다음번에 앞의 세명은같구 길원이아닌 지인 2분모셔서 같이 갔더랬죠.

 

한분이 1~2보 다잡으시고 태지가 2보잡고 제가 3보 지원갔습니다..

 

스쳐서 죽었네요.. 힐러가 살려주고 또 덤볐다 또죽고.. 창피했습니다..

 

내일부터 중형사냥을 거미를 잡으러 가리라... 각오한 하루였네요..

 

어쨌던.. 수련장에 가보니 재밌더군요.. 롤타임도 짧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