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돈 때문에 하는거 수지타산 안맞게 빡세게 만들어야했어요.
임씨의 패치안은 실버 수급을 줄이는건데, 이건 작업장보다 일반 유저들이 피해를 크게 봅니다.
차라리 현금화 과정에서 타격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러라고 만들어놓은 문턱이 토큰 아닌가요?
최근 몇달 토큰 수급 틀어막고 가격 끌어올린게 그거 때문일텐데
레티샤에다 토큰 집어넣은 빡대가리는 시말서 쓰라고 하세요


토큰 가격 높아지면 작업장 입장에서 두가지 제약사항이 생깁니다
첫째로, 거래 수수료와 개인거래시 거불 패널티 때문에 계정마다 토큰을 써줘야하니 투자 비용이 증가합니다.
둘째로는 구매자 입장에서 위험 부담이 적은 합법 현질 루트가 생기니 작업장 실버와 가격경쟁이 생겨요.


일단 첫번째를 위해서는 토큰 패널티 우회하는 꼼수들을 제약해야 합니다
길드 창고를 이용해서 토큰 미사용 계정에서 토큰 사용 계정으로 재화를 옮기는거랑
재료 상태(축조)로 거래한 후 완제(축석) 만들어서 파는거만 제약 걸어도
작업장 계정에 토큰 강제할 수 있어요.


두번째는 지금까지는 현금으로 토큰 구매해서 파는게 현실적으로 가성비가 너무 구렸어요.
한창 저렴할때는 토큰 가격이 천만 언저리였는데,
작업장에서 매냐 통해서 판매하는 실버랑은 아예 가격경쟁이 되지 않았죠.
그러니 유저들이 리스크 끼고 매냐에서 재화를 지르게 되는 거구요.

토큰 가격 현실화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처럼 토큰 공급 최대한 통제하고,
보여주기 식으로라도 현거래 유저들 적발해서 제재 때리는게 답입니다.

이벤트 등으로 풀리는 기간제 토큰 줄이고, 레티샤로 푸는 뻘짓 안하면서 토큰 공급 조절하면
현금>토큰>실버의 합법적 루트의 가성비가 증가하고
판매자, 구매자 둘 다 걸리면 주옥된다 식으로 처벌하면 리스크가 커집니다.
이러면 작업장 입장에서는 판매 수익이 줄어들고
구매 유저들은 가성비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토큰으로 지르는걸 선호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중간 과정에서 엉뚱한 작업장이랑 매냐가 아니라 임씨가 tp판매로 이득보는거도 긍정적인 부분이구요.


그런 다음에 인력 동원해서 수시로 매크로, 작업장 쳐내야 합니다.
430+캐릭터가 그냥 생기는것도 아니고 육성과정은 다 시간투자해야하는데
기껏 토큰까지 투자해서 키워놔도 하나둘씩 계정정지 때려버리면 못 버텨요.


토큰값 상승으로 인한 유저 피해는 기존유저라면 토큰 최대가격인 4천만 찍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라면야 토큰 가격 때문에 게임을 못할 수준은 아니고,
일정 가격 넘어가면 만원으로 토큰 사는거도 충분히 고려할만 합니다.

신규 유저들은 스탬프 시스템 활용해서 계정당 1회 쉬운거부터 어려운거까지 컨텐츠로 유도하면서
미션 클리어할때마다 성장용 장비랑 거래가능 15일 토큰 여러번 푸는걸로 충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