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렙업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트오세가 어느덧 오픈베타 4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다들 힘들게 렙업 하시고 계실태고, 또 지금도 안오른다고 불만이 많으신분들이 꽤 되시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진정한 고통은 130레벨부터 시작이다" 라는건데요.

 

 

지금 트오세는 클라페다-오르샤 양 구간으로 나뉘어서 왔다갔다 퀘스트를 하며 진행 할 경우, 다음맵으로 넘어가기 위한

 

충분한 경험치 카드를 얻게 됨으로써, 무리없이 다음맵으로 넘어 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두 구간이 겹쳐지면서 퀘스트가 확 줄어드는 구간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바로 120렙 구간인 페디미안 상단쪽, "큰아귀길" 입니다.  이 구간부터는 퀘스트도 적을 뿐더러 마땅한 사냥터도 없어 닥사조차

 

힘겨워지게 되죠.

 

 

하지만 그 전에 경험치카드를 충분히 모으신 분들이라면 그걸 먹으면서 130레벨구간인 "본당"맵까진 진행을 하실수가 있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 맵부턴 필요 레벨이 퀘스트 조차 못받는 상황이 옵니다.

 

 

그럼 이 구간에서 레벨을 올리려면 무조건 몬스터를 사냥해서 각 맵 구간마다 2~3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최고 효율이 좋은 직업들로만 구성한 5인파티로 1시간 기준 약 18%의 경험치를 먹고,

 

솔플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즉 최소 5시간은 사냥해야 1레벨 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건 인던도 별반 다를게 없는데요. 130레벨 인던인 "르귄가문의 저택"의 경우 1바퀴에 130레벨 기준 약 40퍼 획득 가능.

 

하지만 하루 2회 제한이 걸려있는상태고 평범한 파티로는 한바퀴 클리어 하는데 1시간이상, 최고 효율이 좋은 파티토 30분이상 걸리게 됩니다.

 

토큰으로 5바퀴 도는 시스템은 아직 업데이트도 안된 상태구요.

 

 

130레벨이면 280이 만렙인 이 게임에서 고렙인 구간도 아닙니다.

 

클베때는 배율이라도 높아서 사냥으로 어찌저찌 넘어갔었지만

 

정식오픈을 준비하는 오픈베타에선 있을수없는 레벨업 속도입니다.

 

 

130레벨대부터는 유저가 하루최소 4시간은(개빡센 인던은 무조건 돈다는 가정하에) 투자해야 1업씩 가능한다는건데

 

이게 정말 운영진이 의도한 거라면

 

제2의 리니지를 꿈꾸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정말 힘든건 이 구간도 아닙니다.

 

이렇게 퀘스트 비율은 적고,닥사로 넘어가야하는 구간이 상위레벨에도 꽤 존재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무슨 20시간 사냥해야 1업, 이런상황이 오게 될겁니다.

 

 

130레벨대 이상에서 인던주회 제한을 풀어주던가, 경험치카드를 지금의 2~3배로 준다던가 하는 해결책이 없는한 답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퀘스트를 땡겨서 쓸수있지만 그럼 뒤로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한줄요약 : 130이후부턴 퀘 못하니까 최소 5시간 이상 닥사해서 업 해야함.(맵혼자 쓰는기준) 사냥터는 제한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