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이든 게시판을보면 기본적인 직업의 특성을 살리지못하고 그저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는거만 보고선

 

앞뒤 안보고 무작정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 쓰는 위자드계열 직업컨설팅 방법입니다

 

*정석과 정설은 아니지면 지난 십수년간 여러 게임을 해오며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기본벨런스를 주로 훑어보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로 쓰여져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일단 위자드 시작-파볼 쎈데?-링커 취직 굿!-쏘마1랭 효율갑이래!-딜이좀 부족한데.. 마딜은 광역!-내가 약한가? 소환수가 더 쎄보여-워~일단 고랭이니까 짱쎄겠지

= 위파링쏘엘소워 같은 초보자는 감당하기 힘든 잡케릭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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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오세는 같은 계열이라도 랭크별 추가되는 직업들의 조합으로 기상철외한 직업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사실상 제 방식대로라면 효율상 그렇게 많은 직업이 만들어지진 않습니다 만, 취향상 만들어지는 직업은 셀 수 없음)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간혹 두세개 포기하고 하나를 취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효율상 저울질이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등가교환의 법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직접' 구상하는 타 게임들에서도 볼 수 있는 상황)

 

선동 및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방황하고 있는

 

앞으로 직업을 선택해야하는 초보 분들에게 길의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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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1) 포지션 선택

2) 직업 선택

3) 직업 설계

4) 트리구상

*)뿅뿅뿅

으로 세분화 하며

 

공홈이든 인벤이든 직업라인을 한번씩만 쭉 훑어만 봐도

 

위저드계열이 어떤 진로로 파생될 수 있는지는 짐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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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지션 선택

 

주로 다룰 수 있는 계열로는 [딜러,보조,소환,생산]이 있는데

 

우선적으로 확고한 자신의 포지션부터 잡는게 먼저입니다

 

법사는 역시 화력! 딜러가 될거야,

파티를 받쳐주는 서포터계열이 될거야,

소환사의 협곡에서 좀 놀아봤다

약좀 팔아봤요

 

등이 있겠죠

 

 

랭크별 직업들의 포지션 입니다

 

기본적으로 딜러와 보조계열,소환을 나누고 그 외 생산 및 번외로 분류 해봤습니다

 

딜러로는 대표적인 파이로맨서와 엘리멘탈리스트,워록

 

보조쪽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링커와 쏘마터치,크로노맨서

 

소환사의 협곡에서 소환된 소서러와 네크로맨서

 

약팔이 생산형 알케미스트

 

번외로 나누어놓은 크리오멘서와 페더풋(차후 설명)

 

뭔가.. 빠진거 같긴 하지만.. 암튼 위저드계열의 직업의 포지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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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업 선택

 

자신의 포지션을 정했다면 포지션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직업이야 조합해서 만들면 되잖아' 라고는 하지만

 

선택한 계열의 포지션에서도 자신의 주력직업의 자리를 잡아줘야 하는 부분 이죠

 

 

딜러의 경우 성장형 게임의 특성상 고레벨,고랭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보다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현재(7랭공개)로서는 중간단계부터 마스터(3랭)까지 할 수 있으며

 

마법사다운 광역기(마법사의 전유물인 메테오!!)를 소유한 엘3이 강제되는 상황이기합니다

(위**엘엘엘*)

 

파이로는 저레벨 구간에서부터 가져갈 수 있는 딜링형 직업이기에 4랭크의 엘리를 타기 이전에

 

딜러로써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위저드의 딜러형 직업의한계) 그만큼 기본기는 탄탄하게 가지고 있어

 

꾸준하게 성장시켜 파이리의 진화형인 리자몽을 꿈꾸며 파3까지 올릴 수도 있습니다 만

(하지만 클래스2랭크 직업을 3단까지 올린다고 해봐야 4~5랭크 급 딜링기 라고 볼 수 있겠죠...)

 

딜러로써 파3만 탔을경우 흔히들 원하시는 파티플에서의 마법사 라는 이미지에는 미치지 못할 반쪽(?)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인딜러'라는 컨셉 놓고 봤을때 파이로를 메인으로 잡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워록 역시 현존하는 최고랭(7랭)에 올라와있는 공격형 직업이지만 직업을3랭크까지 올릴 수 있는 트오세의 직업 시스템상

 

클레스랭크10랭크가 되어야 비로소 직업3랭크의 완성형이 되기에 공격형 직업의 주 딜링스킬은 2~3랭크에 분포되어있는것들을 감안하면 아직 미완성 딜링형 직업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조계열 부분은 앞의 딜러와 달리 직업 선택에 있어 가장 많은 갈래를 가질 수 있는데

 

딜러의경우 눈에띄는 데미지 부분을 가지고 딜량만을 놓고 볼 수 있지만

 

이 보조 계열은 유틸성을 어떻게 응용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보조계열은 그 포지션 내에서도 또 다른 포지션을 잡고

 

그에 맞는 직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뭐가 좋다 누구누구가 추천한다 등 주위의 말을 들을게 아니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맞게 한쪽을 잡아두고 그 외에 다른 부분을 채우는 식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특히나 보조계열은 파티에서 그 전문성이 확고하기때문에 나보다 높은 직업랭크의 인원이 포함된다면

낮은 스킬은 아예 묻혀버리는 경우가 생기죠(예*쏘마의 왼,오버프, 크로노의 퀴큰 등)

물론 이런 보조계열을 일부러 중첩시켜 파티를 구성하지는 않지만, 최근 패치된 자동매치에서 자주 보일 수 있습니다

 

 

*공격적으로는 적을 묶고 입히는 데미지를 공유시키고 한곳으로 몰아넣을 수 있으며

아군의 버프와 스텟을 공유시킬 수 있는 링커

 

*왼손(공격)과 오른손(공/방) 버프와 마법계열 한정 이지만 스텟부여(지능), 공/수전환의 트렌스포스와

몬스터의 크기를 조절하여 이득을 높이거나 약하게 만들 수 있는 쏘마터치

 

*시간을 조작하여 각종 속도(이속,공속,쿨타임)를 높여주는 버프와 일시적으로 제약(스톱)을 걸어버려

특정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크로노맨서

 

각각의 직업들은 3랭크까지 올렸을시 최대효율이지만 유틸기의 특성상 그 존재 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1~2랭크 만을 부가적으로 얻어갈 수도 있습니다

 

소환계열의 경우 흔히들 원하는 빠샤빠샤~ 흐~압~ 같은 직접손을 쓰는게 아닌 이거,저거 옳치~,잘하네~,이쉐키^%&#%

와 같이 뭔가 S급 상태의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같이 게임하면 안됩니다 앞서 나온 공격/보조계열과는 차별화하여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셔야 겠습니다

 

카드소환계열중 템플슈터의 이마에 M자가 있는걸 확인한 유저들이 소서러의 스펠링 S와 궁합이 좋다하여

이를 이용한 조합이 현재 유행이지만 앞으로 풀릴 카드에 대한 기대치가 남아있기에 꾸준한 유저층이 있는 소서러와

 

어디서 사용하기 민망한 이름과 같이 더티한 물건을 자꾸 세우는 네크로맨서는 현재는 누워있지만 곧 세워질것 같습니다

 

생산형 계열의 경우 위저드 계열에선 알케미스트로 한정되어 있기에 궂이 위저드계열 생산형 직업을 하시겠다면

알케미스트 밖에 없다는건 잘 아시겠죠?

 

번외로 뽑아놓은 크리오맨서와 페더풋의 경우 딜러는 아니지만 준수한 딜량과 보조계열은 아니지만 적절한 유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직업이기에 어느 한쪽계열이다 라고 볼 수 없는,직업의 조합에따라 그 계열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직업이라 유저의 플레이성향에따라 선택하실 수 있는 직업입니다

*파티원을 보조 하는것이 아니라 내 케릭터를 보조할 수 있는 직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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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업 설계

아래가 길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직업 설계의 요점은 하나의 완성형 빌드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게 하나씩 조율을 하는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정했다면 이제 그 직업에 내 손에 내 플레이스타일에 맞게끔 설계를 해야 합니다 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타인의 손에 맞춰진, 몸에 맞지 않는 기성복을 내 몸을 맞추려듯 트리를 타고 간다는것이죠

 

많이들 찾으시는 가장 쎈 스킬들을 가진 직업트리를 원한다면

 

위파파엘엘엘워,위위위엘엘엘워 직업트리가 가장 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위파파의 기본 지속딜이냐 위3 퀵캐로 인한 엘3데미지 증폭이냐 말이 많지만

 

여러 사람들의 실험결과 각기 다른 효율면에서 차이이며

 

데미지면에선 엘3의 데미지 증폭이 가능한 위3이 높다라는 말이 있지만

 

초반 육성의 경우 파파쪽이 수월하게 키울 수 있으며

 

엘리의 쿨타임동안 비빌 수 있는 지속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나눠집니다

 

보조 계열의 경우도

 

보스탐이면 위파링쏘크로노3

 

사냥이면 위크링링쏘쏘쏘(링) 트리가 가장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위크링링쏘3 같은케릭 혼자서 육성할 자신은 있으신지요?

 

아니면 위3엘3워 같은 쿨타임등으로 인한 중간 딜로스를 감당하실 멘탈은 있으신가요?

 

이러한 문제로인해 자신의 플레이에 맞게 딜러이면서 자신의 딜링에 맞는 유틸기를 하나 정도 챙겨간다던지

 

보조계열이면서 육성에 필요한 딜량을 매꾼다던지 같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만들어야 하지만

 

딜러의 경우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딜을

 

보조계열이라면 특정 상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서포팅을 할 수 있으냐를 우선적으로 놓고

 

각각의 다른 상황과 개인의 역량,취향에 따라 직업의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 입니다

 

위파파엘3워 에서 워록을 빼고 파를 넣음으로써 리자몽으로 완성시킨다던지

 

위3엘3에서 링을 넣어 행낫+매미조합으로 딜의 업글과 엘리에 부족한 홀딩을 가져온다던지

 

전문 링커로써 3링을 가는 분이라면 위*링링링** 을 기본틀로 놓고

 

개인 육성을 고려한 위파링링링파페 라던지

 

쏘마터치로써 위파파쏘쏘쏘링 이나 위파링링쏘쏘쏘 혹은 링커와 병합한 *위파파링링쏘쏘*

 

 

등이 있겠죠 

 

 

그리고 1) 포지션별 직업중 번외로 나눈 크리오와 페더풋의 경우가 있는데

 

제가 보는 시점에서의 크리오는 딜러가 아닙니다

 

스킬설명만 보더라도 상태이상(결빙), 방어, 길막(아월), 조작방해(나무,공굴리기) 와 같은 유틸기에 데미지가 섞인

 

유틸성에 딜을 보조하는, 딜에 유틸성을 보조하는 중간층의 직업이라 할 수 있죠

(링커,쏘마,크로노와 같은 파티보조용이 아닌 자신의 플레이를 보조해줄 수 있는 스킬들)

 

페더풋 또한 저주나 흡혈과 같은 유틸이 섞인 복합형으로 볼 수 있으며

 

그 유틸성을 응용하여 조합 할 수 있는 직업이 나옵니다

 

*위크크링쏘쏘페- 쏘마버프로 마공을 챙기며 적을 묶고 맞아가며 얼리고 (적의 힐까지 뒤집으며)체력수급이 가능

*위파링쏘크크페-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쏘마버프에 인첸트파이어와 파1의 딜을 섞은유형

  =위 직업들은 팀배틀용 부케릭으로 현재 구상중이며 육성난이도에서 고민중...

*위파파링링쏘페- 양파링의 시너지를 살리며 인첸트파이어와 왼손버프로 딜링보조하며 트랜스로 공/수 태세변환,흡혈의 유지력으로 솔플 극대화 가능

 

흔히들 냉법 이라하며 크리오를 파이로급의 딜러로 생각하여 크리오의 딜이 나오지 않는다 하는데

선택한 직업 자체가 딜러계열이 아니라고 인지하는것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소환 계열의 경우 위치하고 있는 클래스랭크의 특성상 가능하면 빠르게 5,6랭크를 가져오는것이 중요하며

(어차피 소환수로 진행할건데 소서를 6랭에 타는거면 5랭에 소서를 탄 케릭보다 밀리게되겠죠, 물론 효율상이니 개인에따라 소서를 6랭에 탈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파이로중심의 위파링파소**,위파파파소** 혹은 본체의딜량은 줄이지만 소환수와의 시너지를 높일 링링,

 

방어적인 요소를 섞을 수 있는 크크, 복합적인 위파링쏘소&위크링쏘소 등 어떤 조합이든

 

플레이어의 성향에따라 내키는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생산직 알케역시 빠른 6랭을위해 위파링파링알알 트리가 가장 적합합니다

초반 파파 로 인한 솔플용 딜량확보와 링링으로 인한 파파의 시너지효과 + 초반 인던에서 링커로 위장취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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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리구상

 

포지션과 베이스직업을 선택하고 그게맞게 부가적인 설계를 마쳤다면

 

이제 최종 목표까지 가기위한 중간트리를 짜고 진행 해야겠죠

 

간단한 예로 위3엘3링 의 경우

 

3랭크에 탈 수 있는 링커를 중간에 넣게되면 위위링엘엘엘위 혹은 위위링위엘엘엘

 

과 같은 트리가되어 첫번째는 위3의 퀵캐와 매직미사일을 무려 7랭이 되어서야 배울 수 있으며

 

두번째 트리의 경우 엘리의 완성은 3랭크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엘3을 빠르게 가져와야만이 엘리로써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이 역시 7랭이 되어야만 가능하죠

 

링커는 파티원으로부터 보충이 가능하기에 가장 마지막단계에 넣어줌으로써 메인 직업인 위3엘3을 완성시키고

 

이를 보조할 수 있게끔 마지막에 링을 넣는 겁니다

 

 

앞서 내용중 잠깐 예시로 나온 위크크링쏘쏘페 를 한번 보시죠

 

보기 깔끔하게 크크와 쏘쏘를 붙여놓았지만

 

이런 직업을 키우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육성이 가능한(편리한) 직업순으로 가야 하기에

 

위크링쏘쏘크페 와 같이 pvp용으로 생각하고 넣은 크리오를 6랭크로 빼면서 한랭크 빨리 보조계열을 가져오는겁니다

 

그리고 트리 구상중 저랭크때 한번 갔던 직업을 다음단계로 올릴때 꼭 그단계의 스킬하나가 바로 필요한게 아닌 경우

 

6~7랭으로 미루어 넣게되면 저랭에서 킾해둔 포인트를 6~7랭을 찍자마자 바로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위크링링쏘쏘* 보다 위크링쏘링쏘* 를 타게되면 3랭크 링에서 모아둔 몇개의 포인트를 5랭크때 바로 찍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4랭 쏘에서 모아둔 일부 포인트를 6랭을 찍자마자 바로 다음스킬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소드맨으로 예를 들자면 소***커도커=소***커커도 같은 직업이지만 6랭에 커를 타게되면 헥슨을 바로 가져오게되고 7랭에 힘들게 사이클론을 올리게 되는것에 비해, 커도커의 경우는 6랭에서 비교적 쉽게 사이클론과 도펠의 스킬을 배우고 7랭을 찍자마자 킾해둔 포인트로 커2의 핵슨을 완성시켜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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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위자드 계열의 기본적인 직업의 조합과 설계를 하는 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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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룬캐스터와 히든직업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와 잡설입니다

 

트오세를 보게되면 많은 사람들이 히든 직업에 대해 엄청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히든 직업이라 하여 '칼 그림 온라인'에서 클베로 정보란 정보와 장비는 다 꽁쳐두고 쪼렙 코스프레 하면서

 

짜자잔~ 하고 커밍아웃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계신다면 그건 소설속에서나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게임 개발진들도 호구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벤런스 파괴급의 직업을 만들어 놓을 리가 없죠(생각은 해봤을지도..)

 

숨겨놓았다 한들 공개만 되어버리면 너도나도 다 그런 히든으로만 전직을 희망할테니..

 

현재 공개된 시노비,채플린,룬캐스터를 보면

 

템플러와 같이 길드를 위한 길마 케릭으로 7랭크직업중 하나를 소모하여 이를 땜빵할 수 있는 추가해준 시노비

 

프프프와 같이 소외받는 힐러직업에게 던져주는 버프,딜링기를 가진 채플린 처럼

 

위위위 혹은 크리오를 타고 가는 보조계열에게

 

약간의 버프와 '딜이 가능'한 스킬을 가진 룬캐스터를 선택지 중에 하나로 추가해준것 이라고 보시면

 

궂이 히든이라는 네임드아래있는 룬캐스터로의 전직에 목매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특히 위위위엘엘엘룬-딜러로써 위위위엘엘엘을 가는거라면 차다리 링,워 중에 선택을 하세요)

 

오오오+ㅁ+ 히든!!! 난 꼭 룬캐스터가 될거야 라며 룬캐만을 위해 키우겠다면 말리진 않습니다

(위위위링크룬크or쏘)

 

아쉬운 점이라면 알케라는 생산전용직이 있음에도 위저드쪽엔 시노비 같은 딜러계열을 추가해주지 않은점 ㅠㅠ

 

 

그리고 이 글을 쓰게된 계기와 게시판을보며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지능위주의 스텟으로 위파링파링(양파링) - 이후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모르는 분들...

 

양파링의 경우

 

초반에 유리한 파2와 체력스텟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초반 인던에서 필요한 링링을타고(이마저도 지금은 갓동이!)

 

6랭크에서 가져올 수 있는 알케미스트를 타기에 가장 적합하며 당장의 솔플에만 유리한 빌드입니다

 

솔직히 말해 링2를 타는 순간 딜러가 아니게 되는겁니다(보조계열 혹은 번외로 넘어섰다는거죠)

 

이후 갈 수 있는 직업으로도 소서러와 같은 특수한 단일직업이나 변형된 솔플러의 틀을 벗어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소서러의 경우도 5랭크까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트리로 위파링파소 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취향이나 원하는 직업트리를 구상하고 있는 분들은 그들이 직접 선택한 트리라면

 

이 트리가 나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법사는 양파링이대세야! 하는 선동에 휩쓸려 시작방향을 잘못 잡은 분들이 상당히 많은걸로 보입니다

(어두운 지름길의 끝을 알고 간 사람과 지름길이라 하여 무작정 따라가다 길을 잃은 사람의 차이라고 할까요..?)

 

흔히 말하는 망케의 코앞까지 올라섰다고 해야하나요..;;;;

 

링링을 타면서 딜러도 아니고, 지능에 파2를 타면서 보조도 아니고

 

초반 육성에 유리한 파2와 위장취업이라 할 수 있는 링링..

 

물론 여러가지의 변형이 있기때문에 당장에 망케는 아닙니다!

(만 대부분 마딜로써의 로망을 꿈꾸며 시작하셨을듯..)

 

보통 위3이 초반만 버티면 중후반 빛을 본다 라고 하는 반면

 

양파링의 경우 어중간한 중간을 버텨낸다면 다시 후반에 보통선으로 올라갈 순 있지만 뭔가 아쉬운점은 있으실겁니다

 

참고로 본문중 양파링을 모티브로한 직업예시도 있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거지성이 없지않아 있어 보이는만큼 어중간한 위치입니다

 

위파링파링파워(워록 하나 까지 버텨왔지만 준수한 솔플에 파플은 1인분 이하)

위파링파링쏘워(나름 위 직업보다 솔플수준은 조금 상향되지만 파티에 전문쏘마가 있을시 파플은 위 직업 보다 더 이하)

위파링파링소소(솔직히 소서를보고 가는거면 위파링파소소* 쪽이 더 빠릅니다. 크리오나 기타 보조직을 넣을 여유까지)

위파링파링쏘쏘(보조계열만4랭크..위파링링쏘쏘* 쪽이 더 유리함,그리고 보조계열로 넘어간다는거 차제가 스텟이 다름)

위파링파링쏘페/파페(평범한 솔플 사냥용.. )

 

등등..

 

양파링이 딜이 안나온다고 울고짜고 할게 아니라 선택지 자체가 딜을 포기하고 들어가는 링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