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과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종합해봤습니다.

이전 공략은 하루만에 갓동매치로 망했습니다.

지금은 클, 크 뭐를 타던 마음대로입니다.


채플린은 현재 

1. 뿅망치를 쓰는 딜러 힘민채플린

2. 범용성을 위한 지능 채플린

3. 극버프형 정신 채플린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2번 채플린입니다.

1번과 3번 채플은 영상과 게시글, 직접 만나본 채플린들의 의견으로 작성합니다.

 

각각의 트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1. 평타의 다단힛 + 뿅망치의 파괴력을 보고 가는 케이스입니다. 

딜은 상당하지만, 뿅망치로 인해 카프리선 세트를 벗게되면 딜로스가 심해집니다, 

따라서, 몹들이 급격하게 쌔지는 170대부턴 공격력과 방어력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할 구간이 찾아옵니다.

대인 딜링은 뛰어나지만, 190 인던을 같이 돌아봤을땐 다른 케이스보다 별로란 느낌이더군요.


2. 가장 무난한 케이스입니다.

지능으로 힐량도 챙기고, 6랭에 클, 크 등 여러 직업을 무난하게 탈 수 있습니다.


3. 보통 버프와 정신의 시너지를 보고 가는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크리비와 파드너를 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킬트리를 설명하기에 앞서 몇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어서 언급하겠습니다.

1. 채플린의 전신인 프리스트는 스킬포인트가 상당히 부족하다.

2. 프리스트의 공격버프는 고정수치이기 때문에 효율이 점점 떨어진다.

3. 스킬초기화를 안한다면 공격버프에 몰아서 130대를 편하게 보낼건지, 방어버프에 몰아서 미래에 충실할건지를 결정해야한다.

>> 따라서 프리스트의 스킬 분배에는 정답이 없다.

 

일단 채플린은 버프로 자신을 강화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본인이 강력해 지기 위해선 역시나 스킬의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 프리스트 공격버프는 고정수치이기 때문에, 채플린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속성데미지를 코스튬에서 챙기는것 밖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한계가 있는 작업이지요.

예전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채플린은 추가타 2개 늘어나는거 보고 가는 직업입니다.

지금은 그 이상의 효율은 챙길 수 가 없어요. 


 


위의 영상은 예전에 찍은 제 채플린입니다.

약팔이 영상으로 가장 맷집이 약한 몹을 선택했고, 코스튬으로 속성뎀 70정도 챙겼습니다.

풀벞 안쓰면 한방 안나옵니다. 아스퍼션 특성은 60이였을겁니다.

카라챠대거 + 발리아 + 카프리 + 코스튬 + 블3사10 > 이따구로 투자 해서 저놈 한방에 잡느니

2방에 잡고 방어쪽에 투자하는게 낫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스킬포인트를 어떻게 주냐?

결론은 아스퍼션 15 나머지 자유입니다.

아스퍼션은 채플린의 딜 중 유일하게 성장이 가능한 길룸에 시너지를 주고,

200대 오면 판금둘둘에 방패를 들게될텐데 이때, 엄청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프리스트는 아스퍼션, 매스힐, 리바이브 (pvp시 리저렉션, 스톤스킨) 이렇게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나머지 버프들은 지금 상태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게임에서 추가타가 값어치가 무지 높게 측정되어있는데, 렙이 오를수록 계륵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성장이 안되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개인적으론 프리스트의 공격버프에 스텟계수를 미약하게나마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대 오고나서 정예몹 잡아보니 공격버프들은 레벨을 좀 낮춰도 되겠다. 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 공격버프에 투자를 한다면 블3 사10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팁게에 제가 정리해놨으니 참고.




채플린의 장비 세팅

뿅망 쓰는 채플은 어차피 뿅망치와 카프리를 안고 가야하는 운명이니 패스.

그 외의 지/정 채플린들은 무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죠.

지/정 채플린도 뿅망치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가성비가 그리 좋다고 얘기할 순 없습니다. 

어차피 6랭이 되면 공격기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왠만해선 높은 레벨의 둔기나 로드 드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얘기가 나오는건, 발리아와 카타콤클럽, 이그니션, 220제 장비가 있을텐데

저는 ~200 구간까진 발리아가 가장 좋다고 여기고, 200 이후로는 카타콤클럽으로 생각합니다.

190 인던 들어와보면 알겠지만, 카프리선 더이상 못입습니다.

그래서 판금을 입게되는데, 지금 판금계의 가장 이상적인 세팅은 240인던 보상 3셋 + 룩소나 플건으로 불려집니다.

따라서, 생존에 도움이 되고 광공비도 1을 늘려주는 카타콤클럽이 가장 이상적인 세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발리아는 평타딜에서는 카타콤보단 쌥니다. 특히 신성악마몹에게 더해지는 추가데미지란 어마어마합니다.

악세는 자카리엘뱅글1/위저드1 하시던지 위저드2를 끼시던지 하시고, 목걸이는 그냥 막페낍시다.

코스튬은 이래나 저래나 속성공격력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렙을 찍은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채통기한이 없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킬구조로는 300대 가서는 채플린 뽕이 확실히 떨어질겁니다.

물론 채플린 하나 찍고 이정도면 대단한거라 생각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사실 채플린은 프리스트 4서클이라서 이정도의 위력이 나온거지, 

그나마도 길룸을 제외한다면 전혀 탈 가치가 없는 직업입니다.

개인적으론 채플린의 스킬포인트를 프리스트에도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아니면 장엄구마와 카펠라 설치를 개선시켜 주던가요. 

아마도 이 게임에서 가장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