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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04:36
조회: 1,039
추천: 4
트오세 법사에 유독 화나는 이유가..지금까지 제가 좋아하던 게임들이
마법사 클래스들이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딩때 처음 접한 이후 매년 정주행 한 번씩은 꼭 하는 영전4에서도 흑법사 어빈이 그냥 지존먹죠. 몬스터들도 마법형 몬스터들이 무섭고요. 그리고 제 인생게임 발더스 시리즈.. 현재 룰은 잘 모르지만 발더스 시리즈의 D&D룰로는 스펠 캐스터들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클래릭, 드루이드도 강력하니 마딜레릭 분들의 염원도 이루어진 곳) 적군도 스펠 캐스터들이 너무너무 까다롭고 무서운 존재들임. 단순히 데미지가 높은게 아니라 제가 인생겜으로 꼽고 평생 함께 해오는 게임들에서 '마법사'란 굉장한 카리스마와 강력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들로 인식되는데 딜딸겜 트오세에선 그냥 물리 딜러 뒤에 영원히 쳐지는 2등 시민으로밖에 인식되질 않음. 라그는 안해봤지만 라그에서도 마딜 혐오는 그대로였다고 하니 학규형님이 어렸을 때 마법사 플레이어나 몬스터에게 된통 당한 경험이 있나 봅니다. 매직쇼 보다 오줌을 쌌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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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h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