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의 파란 캐릭이 본 글의 주인공!




※ 주의) 글쓴이는 정석 트리를 매우 싫어하는 비주류 스타일임

첫 캐릭터의 핵심 트리는 '섀도우맨서'였다.
당연히 이 캐릭터에 바라는 기대값은 단일(보스)딜링.

섀도우맨서 트리 특성상 워록은 반드시 가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어둠 속성 공격 증뎀 10%와 폴 오브 아고니라는 좋은 스킬이 있다.
(워록은 1랭크, 2랭크, 3랭크 다 좋은듯. ㄹㅇ루다가...)


밑트리는 링커 사이코키노 쏘마터지 엘리멘탈리스트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파이로맨서, 크리오맨서는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제외.

여기서 딜러 주류 트리인 엘리멘탈리스트를 제외하고
(엘리멘탈리스트를 넣으면 다소 진부한 '위3엘3워섀3' 트리가 된다.)

남은 셋 중에 취향에 따라 사이코키노와 링커를 두고 고민해봤는데

사이코키노는 차후 작성할 두 번째 캐릭터에게 넘기고 링커의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


두 트리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사이코키노 트리의 경우 헤비그라비티로 인해 공중몹의 제약에서 다소 자유롭고,
현자타임이 적으며, 어느정도 광역 딜링 등 범용성이 확보된다.
또한 텔레포테이션과 섀도우 풀 스킬로 인해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고

특히 PVP에서는 거의 0티어급 활용도를 보여준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허나 광역딜링도 보스딜링도 약간 어중간하다면 어중간한게 단점이고
그로 인해 챌린지나 벨코퍼 파티 등에서 다소 기여도가 낮은게 흠이다.


링커 트리의 경우는 스피릿 쇼크 스킬과 섀도우 쏜 스킬의 시너지로 인해
단일 보스 딜링에서 발군의 위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인퍼널 섀도우 스킬과 조인트 패널티 스킬 연계,
생명줄 스킬을 통한 파티원의 스테이터스 분배 등을 통해
필드보스나 벨코퍼 클리어에 좀 더 큰 기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행형 보스 대상으로는 많이 취약해지는 것이 단점이고
스피릿 쇼크 스킬로 인해 어느정도 정신 스탯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섀맨 특성상 정신을 가도 나쁠 것 없고 오히려 방감 25%의 기대값이 더 클지도 모른다...)


위에 서술한대로 트리를 짜 보면 위위링링링X워섀섀섀 라는 트리가 나온다.
그럼 나머지 X는?  소서러와 룬캐스터 정도가 남는데 정신스탯과의 시너지나 지속적인 딜링 확보 등을 챙길 수 있는 소서러가 압승.

결론은 위위링링링소워섀섀섀가 되었다.

저주 대상 암흑속성 증댐 50%를 위해 페섀섀섀를 타는 방법도 있다. 허나 소워섀섀섀 5랭크에 걸쳐 이루어진 악마적인 컨셉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스킬트리

위: 매직미사일5, 매직실드10, 어스퀘이크10, 슈어스펠5(찍을게 없음)
링: 스피릿쇼크10, 스피리추얼 체인10, 조인트 패널티15, 생명줄5, 행맨스 낫5
소: 서모닝5, 고양이5, 사역마5
워: 아고니5, 써지5, 인보케이션5
섀: 쏜15, 풀5, 컨저레이션15, 인퍼널 섀도우5, 콘덴세이션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