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정의 대립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 거 말입니다.


섀도우맨서를 쭈욱 해본 결과,

뇌에서 섀도우 쏜의 포인트를 내려보는 건 어떻겠냐 수없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가령 이런식으로 말이죠.

쏜의 배율 30%를 잃고 콘덴세이션의 배율 100%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건 마치 오래 사귄 여자친구하고 헤어지는 그런 기분하고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인퍼널 섀도우의 '그 히든'만 막혔는지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그것마저 막혔다면 섀도우맨서의 최종 스킬은 이제 놓아줘야죠!




근데 불법사쪽은 그렇게 연계가 잘 되게 만들어놓았으면서

암흑속성 법사쪽은 매력적인 특성들을 삭제한 걸까요?


유명한 워록의 암속 10% 특성이나 새로 생긴 다크니스 특성은 없어질만 했다고 쳐도

각 스킬들간에 연계를 유도하는 '어둠의 공포'같은 특성은 살려줬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어둠 속성과 관련된 트리들을 쭈욱 모아봐도 이전에 비해 다소 밋밋해진 느낌이 사라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