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2019-05-11 14:48
조회: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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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록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 다크 써지의 타수를 받던 인보케이션이
요 근래의 패치들을 통해 써지와 완전히 분리가 되었다. 특성 다크써지는 2타, 인보케이션은 상급2타 일반 1타. 써지+인보케이션+사바쓰+암흑증뎀 등등 잘만 하면 괜찮은 딜링을 노려볼 순 있다. 하지만 역시 파사부의 존엄성을 뛰어넘기는 조금 먼 듯. - 이런저런 개편을 통해 워록만의 디버프이던 어둠의 공포 디버프가 붕 떠버리게 되었다. 공포 연계는 버릴거면 특성을 삭제해버리는 쪽이 깔끔한 듯. - 15챌 등에서 인보케이션을 쓰다보면 영혼 잔상만 남고 아무리 새크리파이스를 날려도 딜이 들어가지 않는 때가 있다. 이 때엔 사바쓰 스킬을 술술 외워주면 맵 밖 어딘가에서 급히 날아오는 악령을 볼 수 있다. - 이레디안 보스전 때엔 어미스독이 나오고 난 뒤에 인보케이션 스킬을 작동시켜야 악령들이 제대로 소환된다. 이는 보스가 나오는 맵이 인스턴스 지역으로 인식됨에 따른 버그인듯. - 이번 패치로 인해 워록이 이동형 필드 파밍에 매우 용이해졌다. 몹 잡고 사바쓰로 끌고 이동해서 다시 몹잡고 악령 끌고가고 하는 방식이다. - 이제는 워록의 아이덴티티라고 느껴지는 데몬 스크래치. 하지만 인보케이션을 활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이 스킬을 포기하는 방안도 생각해봄직 하다. 워록을 쓰다 보면 이블 새크리파이스의 모션조차 시간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허다한데 데몬 스크래치는 캐스팅 스킬에 모션도 길고 기대되는 성능도 그닥 좋지가 못하다. 반면 폴 오브 아고니나 마스테마는 단발성, 설치형, 디버프형이라 악령관리에 꾸준히 신경써야하는 워록 매커니즘에 잘 어울린다. -워록 하려면 스키아클립스 스태프는 필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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