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럿 이야기가 계속 돌길래, 컨셉충인 저라도 경험 공유차원에서 썰 풀어봅니다.

먼저 질럿 나올때 별다른 가이드없이 그냥 혼자 뇌오세로 만들었습니다. 전직이 젤 힘들었음 ㅠ.ㅠ

딜메커니즘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블라인드페이스라는 스킬의 SP소모를 딜로 승화하는 것을 주딜로 삼고 나머지트리는 모두 이걸 보조하는 방식입니다.

블라인드 페이스 Lv 6
[물리]-[신성] 자신의 남은 SP의 50%를 소비하여 지속시간동안 신성 속성 추가 공격을 합니다.
지속시간40초, 소모한 SPx3 만큼 추가공격, 공격가능 횟수40회

좋은 데미지를 내려면
1. 큰 마나통 + 풀마나상태  => 카발 아인소프로 SP를 만땅채우고 써야합니다. 마나통을 크게 하기위한 세팅을 합니다. 장비+스탯 올정신
2. 지속시간 뻥 => 크리비 멜스티스로 지속시간 120% 증가, 멜스티스젬(140%)이 있다면 정신질럿에게는 가장 효과가 큽니다.

팔1을 넣은건 양둔들려고 넣은 겁니다. 그리고 질럿이 HP회복에 좀 지장이 있는데, 리스토레이션으로 어찌 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면도 있습니다. 블페말고는 딜이 부족하기에 쌍쇄공을 위해 몽1을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올정신팔라딘이므로 턴언데드도 일단 약간 기대를 해봅니다.

실전에서는 멜스티스 쿨타임(60초)때문에 블페2번에 한번만 멜스티스가 먹힌 블페를 쓸수 있습니다. 풀마나상태를 잘 이용해야하므로, 아인소프 타이밍도 신경쓰셔야 하고, 현탐때 그나마 딜이 조금 되는 질럿스킬들을 쓰면 마나회복,피회복에 상당히 복잡해 집니다. 몹보는 시간보다 캐릭스탯보는 시간이 더 많은거 같음;;;
솔직히 보스전이 아닌 일반사냥에는 풀뎀을 내는것을 솔직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컨트롤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요구합니다.

정신질럿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하위트리는 크리비-멜스티스입니다.
그리고 이걸 다 제대로 굴린다고 해도 솔직히 추천드릴만한 트리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벨코퍼가이드에 있는 그용도이외 평소에는 그냥 중간수준정도? 딱 거기까지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