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에는 상성이라는게 존재하죠.

화,수,지 등 속성별 상성 그리고 판금, 천, 가죽 등 갑옷 상성

그리고 공중과 지상이라는 별도의 상태가 있고,

크기에 따라 소,중,대형으로 나뉩니다.

몽크의 쌍쇄공은 판금에 강하고,

소드맨의 베기기술은 대체로 천에 강하고 판금에 약합니다.

아쳐는 소형에 강하고 공중몹에 대한 유리한 특성이 있으며,

창 계통은 대형몹에 강하죠.

그리고 클레릭, 법사 계열의 장판기는 공중 타격이 불가능합니다.

위의 상성중 장판기는 유일하게 특정 대상에 대해 공격이 불가능한 부류입니다.

이 게임에서 공중몹의 비중이 결코 작은 것은 아닙니다.

다른 스킬 등을 동원해서 이를 보완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스킬이 장판 위주인 클레릭계열에게는 이는 무척 뼈아픈 점입니다.

물론 다소간의 상성상 불리함(데미지 감소 등)은 밸런스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은 데미지라도 타격 정도는 가능하게 하는 식의 밸런싱도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리되었다고 한다면,

적어도 클레릭 계열에게 공중몹을 지상으로 끌어들이는 종류의 스킬이 주어지는 등

제한적으로라도 공중몹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