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치로 [하이랜더] 직업의 '스카이라이너' 기술이 쿨타임 0에서 ->15초가 되면서 오버히트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이랜더 2랭크 캐릭터, 하이랜더 3랭크 캐릭터 두개를 플레이 한 소감과 패치의 문제점을 짚어 보았습니다.



200렙이 훌쩍 넘는 캐릭터들로 190렙 인던 직보(중보와 막보만 달려가서 잡는 아이템 사냥 방식을 말함)를 돌았습니다.

기존 -> 어느 파티에서도 아처류 보다는 약간 못한 딜러, 또는 동급 딜러로서 자리매김. 
           ( 크로스컷(출혈담당) + 스카이라이너 )의 고정된 전투스타일. 

패치 후-> 분명히 딜러트리임에도 불구하고 스킬마다 한바퀴 돌리고 나면 평타만 쳐야 하는 현실.
            그렇다고 주력기라고 할 정도로 강하면서 쿨이 긴 스킬도 없습니다. 
            어떤 전투 스타일이랄 것이 없고 전스킬 다 쓰고 나면 쿨 돌아올때까지 평타 of Savior....



결론)) 전투 스타일을 변화를 꽤 할 수 있는 차선책이 없습니다. 그냥 약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타 캐릭과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체감 상 딜레릭(보코르+드루이드)과 투자대비 효율이 

같거나 차후 트리에 따라서는 못하다고 느껴집니다.  ex)지능 보코르 헥싱+에피지

[힐,보조버프,몹 디버프]까지 가능한 클레릭 계열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렇고, 

이것은 제대로 된 사냥이 아니고 보스만 잡는 '직보'의 기준입니다. 

일반 사냥이나 필드보스, 인던에서는 그 격차가 더 클 수 밖에 없지요.  

스카이라이너 하향이 무조건 틀렸다고 징징대는것이 아닙니다. 

전체 직업이 균등하게 강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패치를 하면 방향성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지금의 하하, 또는 하하하 캐릭터들은 주력기라고 할만한 스킬이 전무한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펠타스타:  방패를 사용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적을 도발하여 유인하는 방어형 전사입니다.]

캐릭터와 공격력에 있어서 별반 다를 것이 없어요.  (필자는 펠타스타 3랭크 캐릭터 보유중입니다) 

공격 컨셉 캐릭터의 주력기를 하향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런 전투스타일도 불가능하게 하향하는 패치의 방향성이라는 건 무언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나하나의 스킬이 강한것도 아니고, 주력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평타가 강해지는 런닝샷 같은 버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못쓰는 직업으로 만드는게 제대로 된 패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끝으로 공홈에 적혀 있는 하이랜더 캐릭터 설명을 링크합니다.



클래스 마크

하이랜더 Highlander

하이랜더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강인한 전사입니다. 적을 다른 적이나 지형에 충돌시킬 수 있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