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땐 그냥 이기면 기쁘고 지면 그런갑다 했는데 꼴랑 유관 2번 해보니까 없던 욕심이 솟아나고 제대로 깎지도 못했으면서 지면 괜히 기분 나쁘고. 1년 전만 해도 결승만 가면 행복했는데 왜 이번엔 고작 클구리 트리거 발동 못한 걸로 이리 화가 났던건지 참...거 컨디션 안 좋으면 스킬 좀 못 쓸 수 있지.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분명 예전에 욕심을 버리겠다는 글을 쓰고 잘 버텼던 거 같은데 금새 또 투덜대고 있네 이거 ㅋㅋㅋㅋ
이상 게임을 즐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거 같아 끄적인 푸념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