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잘만 이겨가다가 첫패배때는 딴 도주가 방해해서 앵글링 못 터트리게 만들더니 지는 앵글링 터져놓고도 침몰하고 제 뒷각질 둘은 다 길막당해서 나오지를 못하는 상황에 혼자만 길막 안당하고 편하게 치고나온 고루시한테 따라잡혀서 목차이로 패배당하고
그 후로 다시 이겨나가다가 마지막 5전에 가서는 마지막에 아예 연달아서 3연패 박혔네요 하.....
세판 연속으로 딴 도주가 방해해서 제 초코봉이 세번 연속 앵글링 못 쓰고 뒷각질들은 그때마다 모조리 가로막혀서 나올 생각조차 못하더군용.....

총합 20전 16승 4패 했네요

그래도 그레이드리그처럼 스텟차이 나는데도 지는게 아닌
전부 엇비슷한 스텟에 엇비슷한 숫자의 스킬을 가지고도
저 정도로 이긴게 오히려 다행이라면 다행인 걸까요....흐음....
저 정도를 다행이라고 봐야할지 선전한거라고 봐야할지 흐음....



추가글) 아 맞아!!!
그레이드리그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오픈에서는 특이한 경우랄까 이상한 조합도 꽤나 나오더라고용
6선행이라던가 5도주나 1도주 8선추입이라던가 도주라이스나 선행키타산도 보기도 했고
오픈리그라 그런지 슈퍼크릭이나 힐내장된 고루시도 참 많이 보이더군용
원본오구리도 은근 많이 보이는데 저랑 달리 다들 선행으로 쓰더군용
황제도 많이 보이기도 하고
거기에 더해서 참 희안할 정도로 선행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뒤방이 들어간 오구리는 그나마 좀 뚫고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뒤방조차 없는 총스페는 자꾸 선행무리에 막혀서 이겼을때를 빼고는 아예 순위권에조차 못 드는 경우가 수두룩 할 정도더군요 어우.....
아 그리고 오픈리그라 그런지 첫날동안에는 단 한번도 대도주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하긴 저조차 대도주 키워두고 안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