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C대회참가했는데 4강에서 이런 경고를 받았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KUC대회참가했는데 4강에서 이런 경고를 받았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TTR 팀에 코치 입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소규모 대회를 나가면서 큰대회를 바라보고 있는 프로지향팀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서 디스코드 채널 : 발로란트코리아내전에서 진행 되는 KUC커뮤니티 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64강에서 승리 32강에서 승리 16강에서 승리 8강에서 승라 하면서 4강까지 올라왔죠
그런데 문제는 8강에서 였습니다 
8강을 진행 하던 중, 구xxx괴 스트리머와 디스코드 채널 운영진분들이 옵저버 관전을 하였습니다.
8강 진행 도중 저희팀은 티배깅을 하였습니다.
총 3번 하였습니다
첫번째, 스파이크 해체 시작 늦추기.
두번째, 한명 남은 선수 칼로 농락.
세 번째, 시체 위 티배깅
물론 비매너 행동이죠.
하지만 이건 대회입니다.
대회에서 티배깅 자체는 상대의 멘탈을 꺽는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이라도 상대가 욱하게 만들어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뭐 세계적인 대회서도 많이 일어나는 현상들이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규정에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 팀은 이 대회를 신청하고 대회규정란을 팀원모두가 화면공유를 통해서 한명이 읽어나가면서 꼼꼼히 
체크 하면서 비매너 행위에 대한 티배깅에 대한 규정이 전혀 없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런 8강이 끝나고 저희는 경고를 먹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아래 사진 첨부와는 별개인 전 내용들입니다 나머지는 이미지로 판단해주세요

저희팀이 잘못한건가요
물론 경고 먹는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음에 안먹으면 되니까요...
근데 억울한잖아요.. 이유 없이 정말 정당한 사유 없이 굳이 왜!? 이런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그냥 싫었어요 .. 왜 그럴때 있잖아요 이유없이 왜 내가 당해..? 이런거?
이 채팅이 끝나가자마자 채널 바로 삭제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스샷 찍어놨네요..
게다가 저희팀은 8강때, 정말 상대팀을 위했습니다.
상대팀이 한분이 몸이 안좋아서 다른분으로 대체 할수있냐고 했습니다.
규정상 운영진분들이 안된다고 했지만, 우리는 입을열어, 저기 팀도 정말 열심히 연습한팀일텐데
경험이라도 쌓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저희가 동의하고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기권승이인데도 말이죠.. 지면 저희 손해인데도 
그정도 저희는 상대팀을 위했습니다.. 이게 정말 상대 티배깅을 하기 위해서 위한거라고 생각이 들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