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번의 대규모 패치에 이어 (둘 중 하나는 가짜였죠.) 이번에는 좀 더 규모가 작은 패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의 아스트라와 레이즈 업데이트는 각각 스파이크 설치/해체 기회뿐만 아니라 상대의 공격 시도 예측에 제법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바이퍼는 엄밀히 말해 밸런스가 조정된 게 아니라 버그가 수정되었지만, 그 영향으로 최근 적용된 부패 효과의 잠재력도 약간 달라졌습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Narru
2021-04-14 10:39
조회: 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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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2.07 패치 노트지난 두 번의 대규모 패치에 이어 (둘 중 하나는 가짜였죠.) 이번에는 좀 더 규모가 작은 패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의 아스트라와 레이즈 업데이트는 각각 스파이크 설치/해체 기회뿐만 아니라 상대의 공격 시도 예측에 제법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바이퍼는 엄밀히 말해 밸런스가 조정된 게 아니라 버그가 수정되었지만, 그 영향으로 최근 적용된 부패 효과의 잠재력도 약간 달라졌습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패치 하이라이트요원 업데이트아스트라이번 패치에서는 아스트라가 중력의 샘으로 스파이크를 해체하는 요원에게 영향을 줄 수 없었던, 언뜻 납득이 가지 않는 규칙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뜻밖의 벽에 부딪히지 않고 요원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스킬 상호작용을 가능한 한 배우기 쉽고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적이 중력의 샘 사용을 유도한 후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본격적인 접전을 펼치는 등 흥미로운 상호작용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이 아스트라의 조정이 전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계속해서 주시하겠습니다.
레이즈레이즈가 주력인 플레이어들은 폭발 팩을 활용해 하늘을 나는 나비처럼 아주 멀리, 아주 빨리 날아다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결과 멀리서 폭발음이 난 후 근처에서 불쑥 적 레이즈가 나타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죠. 따라서 제트의 순풍처럼 레이즈가 공중을 비행할 때 나는 소리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레이즈의 이동을 더 잘 추적하고, 곧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더 잘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레이즈가 전장에서 폭발을 일으킬 때 시야가 너무 차단되지 않도록 레이즈의 스킬 시각 효과도 손봤습니다.
바이퍼50의 부패 효과를 받은 적에게 마샬을 발사했는데 적이 죽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고 자세히 확인해 본 결과, 부패 효과를 받은 대상이 방어구를 장착해 특정 체력 조건이 되었을 때 피해를 입을 경우 처치 여부가 제대로 계산되지 않는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마샬과의 상호작용에서 생긴 문제가 버그 발생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정으로 최근 강화된 바이퍼의 전반적인 위력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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