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 게임소감 게시판에 게시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암튼 제 소개를 하자면 3년동안 롤만하다가 이제 도타2를 접하게 된.. 다이아 1 메치카입니다. (부심부심)

원래 AOS게임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였지만 .. 어쩌다보니 롤로 시작해서 이젠 도타2를 해보게되네요.

 

 

[ 롤과 다른 분위기 ]

 

도타2를 해보게 된 계기는 제 아는 사람이 하는걸 구경하면서 시작하게 됬는데

구경하면서 느낀 것이 도타2는 타 AOS게임과 다르게 분위기 자체가 살아있고

게임 플레이 자체도 흥미진진해서 어느정도 전략이 정형화된 롤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타2를 시작했는데... 어렵긴 어렵더군요 ㅠ. ( 롤 상위 0.1%였는데 도타가니 하위 0.1%라고 느낌)

하지만 차차하다보면 나아지겠죠.

어쨋든 침묵술사 플레이후기 갑니다

 

 

 

이 케릭터는 침묵술사라는 케릭터입니다.

침묵술사라고 하니 사일런스 사일런스 사일런스하는 마법사 같죠?

맞아요.

 

 

Q 광역도트데미지로 마나손실과 데미지를!

W 평타에 지능배수데미지가 묻어남

E 일정시간후 침묵걸기

R 글로벌 침묵 !!

 

글로벌 침묵.. ㄷㄷ해

글로벌 침묵이 4,5,6초가량이니 엄청납니다.

게다가 침묵술사는 지능 케릭터임에도 불구하고 W 스킬로 인해 어느정도 케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대략 도타2의 분위기를 알것같나요?

롤을 많이 아는분들에게 이런 분위기는 생소할테죠 ㅋㅋ

저도 생소했어요

 

 

스크린샷 좌측을 보시면 침묵술사 빌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빌드는 다른 유저분들이 각각 자기 자신만의 빌드를 올린건데요

프로게이머가 빌드를 올린 것도 있기에 많은 분들이 모르는 케릭터를 할떄 쉽게 길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설명도 있고, 스킬 순서도 있으며 아이템 빌드도 있어요!

 

알트탭할필요가없도다!

 

 

도타2의 악명은 CS에서 나옵니다.

제가 롤에서 20분에 cs 100개를 먹는데....

그런 제가 도타2를 시작하니 망조죠 망조 ㅠ

도타2는 CS 하나에 45원정도 가량이 벌리기 떄문에 잘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아군 미니언도 죽일 수 있기떄문에 한명이 월등히 잘하면 엄청나게 잘 크는 상황이 만들어지죠...ㄷ

 

그렇지만 갱킹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거

적을 죽이면 돈을 벌고 죽은 적은 돈을 잃습니다.

(그러니 cs를 포기하고 갱킹을...)

 

 

 

 

 

 

 

플레이 후기에 영상을 빼뜨릴 수는 없는 법...!

그렇지만 도타2를 많이 해본 분은 재생 논노해.. ㅠ 첫판임

도타2를 한번도 보지 못한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서 올려요 ㅋㅋ

 

 

 

후기

 

 

침묵술사라는 영웅 자체는 좋아보였습니다.

글로벌침묵도 정말 좋은 궁극기고

W 스킬도 캐리를 가능하게 만들며

E 스킬로 침묵도 하게 만들고

Q로 라인전을 하면서 적 마나를 말리게 만들고!

하지만 저는 이걸 못살렸네요 ㅋㅋ

 

무엇보다 아직 도타2를 많이 해보지 못해서

적 스킬에 대한 정보와 쿨타임을 몰라서 글로벌침묵을 잘 못썼습니다.

게다가 저는 무빙을 아예 안하는 타입인데 침묵술사는 평타형 케릭터라 무빙이 중요하더군요.

네 저랑 안맞았네요

 

 

지금 상길[데졎](님)이 무모한도전이라고 며칠동안 밤샘하면서 도타2방송도 하고

도타2 대회가 하루가 멀다하고 열리는데 관심이 있으면 한번 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ㅋㅋ

특히 도타2는 대회 관전을 아예 시스템적으로 지원을 하기에 보기가 아주 편합니다.

저도 대회 보는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고수준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 관전을 해봤는데요

 

고수들의 플레이는 뭔가 다르더군요..

브론즈가 되본 기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