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1643

일단 이건 창세기전4에 관한 인벤뉴스.


며칠전에 창세기전4에 대한 뉴스가 떴네요. 창세기전4를 개발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찌만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니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내년 말에 클베 할예정이라니 내후년 말즈음에는 만나볼수있겠네요.


어떤 게임이 될지 얼마나 잘 만들지 얼마나 흥행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가 심하게 걱정됩니다.

바로 군진과 캐쉬의 조합이죠.

창세4는 한 캐리터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용병을 구입하여 4~5명 정도가 군진을 이루어 움직인다고 되어있네요. 정확히 어떻게 운영이 될지는 모르니 군진시스템의 재미가 어떠할지는 패쓰하고...


캐시와의 조합이 심하게 염려됩니다. 디스이즈게임 인터뷰를 보니 이런 대목이 있더군요.

"예를 들어 <창세기전시리즈에 조엘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조엘은 게임상 큰 비중도 없고 능력도 좋은 편은 아니다하지만 <창세기전 2>부터 <창세기전 3>까지 꾸준히 등장한 감초 같은 인물이다이런 캐릭터는 성능으로만 보면 약한 편이지만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조엘을 모아 군진을 모으면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합에 따라 필살기가 강해지거나 일정 조합만이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인 연환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용병을 모아 군진을 만든다는 것이, 디아2의 용병처럼 그냥 간단하게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의 개념이 될듯합니다. 캐시와 수집의 조합...아시죠?

소맥이 운영하는 sd캡슐파이터...

좋아하는 사람은 참 좋아합니다만 그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캐시 압박에는 후덜덜해합니다. 어쩔수없죠. 수집이라는 것과 캐시라는 것이 만나면 그렇게 됩니다. 

원하는 야구선수나 건담을 뽑기 위해서 수만, 수십만원을 질러야 하는 확률형 카드가 되지 않을까...심히 우려되네요. 물론 sd건담처럼 아무나 뽑을수있께는 안하겠지만. 어찌됐든 좋은 용병(카드)을 뽑기위해 돈 질러대는 유저들이 훤히 보여서 ㅠ



물론 위의 글은. 단순히 군진의 용병시스템과 창세4가 부분유료화를 한다길래 쓴 추측성 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결론밖에는 안나오네요. 재미는 있으나 캐시압박으로 인해 게임성이 흔들릴것같은 불안감이 있네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존재할까요? 게임내 용병수집을 잘 살리면서, 무리하게 캐시랑 연관시키지 않으면서도 수익은 수익대로 잘 뽑고 게임성도 잘 유지하는...그런 방법이 존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