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봅시다.

 

왜 우리는 학교 선생님의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을까요?

 

 

 

그건 선생님들의 체벌은 옳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믿을수 없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체벌은 폭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던거죠.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 윗세대 어른분들

 

선생님이 아이들 때리면 그건 교육이었고

 

정당화 되었습니다.

 

그당시 어른들 제대로 못배운 분들이 많아요

 

학교에서 왜 때리고 무얼 배우는지 잘모르는 분들 많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선생님들 아이들은 맞으면서 배워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도 맞으면서 배웠으니깐요.

 

그래서 떠들고 싸우고 장난치면 때렸겟죠. 숙제안해와도 때리고 공부못해도 때리고

 

시험봐서 모르면 때리고..

 

그리고 그중 아이들중 그냥 맞는걸 당연히 생각한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 왜 맞아야하지? 맞을것까진 아닌데..?"

 

그리고 그런 아디들중 일부는 또 어른이 되고 자식을 학교에 보내죠.

 

어릴때 좋지 않은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학교에대 부정적이겟죠.

 

그래서 아이가 맞으면 물어봅니다. 선생님이 왜 때렸니 라고요.

 

아이들은 대답하죠.

 

또 여기서 어떤 부모님들은 음 선생님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또 아닌분들도 있죠.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지나다 보니

 

학교에 안좋은 기억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급기야 지금과 같이 선생님이 뭘 하든 꼬투가 잡히는 시대까지 오게 된거죠.

 

못배운 차이와 배운차이?

 

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교권 선생님들의 위상은 못배운 사람들이 배운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시절이었고

 

많은 자녀를 두던 시절이었고 먹고 살기 바쁜 시대였기에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을 모르던 시절이었죠.

 

아이를 때려서 가르치는 것은 폭력이란걸 모르는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폭력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던 시절이었고요.

 

 

하지만 교육의 질은 높아졌고 사람들은 똑똑해졌고

 

더 많이 먹을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인권에 대해...

 

 

인간의 권리 행복추구권..

 

그러한 과정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폭력은 나쁜것이다란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으며

 

또 자녀의 수가 줄다보니 하나의 귀한 나의 자녀가 누군가에게

 

맞는다는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불쾌집니다.

 

 

하지만 뭐 어쩔수 있나요. 지금의 부모들도 과거 권위에 찌들어 살던 분들에게

 

교육받은 분이다보니 지금도 아이는 맞아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겠죠.

 

언제정도쯤 되면 그런생각이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중요한건

 

지금 선생님들의 교권이 바닥에 떨어진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 했던 과거의 행위들이 "나비효과" 처럼 지금에서야

 

그 잘못된 흔적이 나타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만약..과거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배려와 사랑으로 잘 보듬어주고

 

부모들이 좋은 양육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배려와 사랑이 넘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은 과거의 가정과

 

배려와 이해를 가르치지 않았던 과거의 학교가

 

지금의 모습을 만든건 아니었을까요?

 

 

아이들이 변한게 아니고 우리 지금의 어른들이 지금의 아이들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처음부터 완성된 인간은 없듯이 처음부터 폭력적인 아이는 없었을테니깐요.

 

아이들의 폭력은 어른들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