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게임의 배경은 대부분 판타지입니다. (혹은 무협)

 

저도 어렸을때부터 판타지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관이나 신화 등등 이것저것 많이 기웃거려봤는데요.

 

게임을 하다보면 판타지 장르 특성 상 자주 등장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베히모스.

 

네이버 검색하면 베헤모스라고 뜨지만 뭔가 베히모스가 더 익숙한 그이름-_-;;

 

 

 

베히모스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거대한 괴수의 이름입니다. 히브리어로 '짐승들'이라는 복수형의 단어이며

 

한마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동물을 한데 모은것같이 너무 커서 이런 이름이 붙었을것으로 추정된다는군요.

 

그 형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습에 대해서는 하마,코뿔소,물소 등등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도 베히모스를 자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만나본 베히모스들입니다.

 

 

 

 

 

 

 

베히모스를 게임상에서 처음 만난건 던파에서였습니다-_-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게임상에서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위의 그림도 던파 설정에 따른 일러스트일뿐..

 

하나의 거대한 필드였으니까요. 이녀석 등 위에 던전이 옹기종기-ㅅ-;

 

어쨌든 던파에서는 거대한 고래(?)였네요. 눈이 몇개니 너.......

 

 

 

 

 

두번째는 아이온입니다. 엘테넨 필드엔 비선공이고 사르판 주변은 선공이죠. 템도 안주는게 뭐 그렇게 쫓아댕기는지-_- 귀찮게스리.

 

이건 뭐 딱 무슨모양이다! 라고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 그냥 네임드몬스터였습니다.

 

 

 

 

 

세번째는 4스토리입니다.

 

4스토리에서 베히모스는 사자(?)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꼭 지옥의 수문장 느낌이 나긴하는데 머리가 하나........

 

.... 세개면 징그럽겠네요-_-;; 머리 세개 달린 탈것은 타고다니고 싶지 않을듯합니다.....아 케르베로스는 개과이던가 [...]

 

처음엔 NPC로 나왔다가(건들면 으르렁거리기만함..디스플레이용-_-;) 후에 몬스터와 탈것으로 나왔습니다.

 

게임 내 최고레벨 인던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구경만 해본녀석-_-+

 

근데 사자치고는 꼬리가 독특하게 생겼네요. 명색이 괴수 베히모스인데 꼬리가 하나면 영락없는 사자라서?!

 

4스토리에서 베히모스는 사자네요. 어렸을땐 사자나 호랑이를 길러서 타고다니고 싶었는데...... (호신용으로?)

 

 

 

 

 

 

 

개인적으로 저 셋중 베히모스 이미지에 가장 맞는다 싶은건 던파고

 

외형적으로 마음에 드는건 4스토리네요.

 

아 물론 어렸을때 꿈이 사자타고 다니는거라서는 아닌게 아니고 맞습니다. 지금도 사자 키우고싶네요..잡아먹히려나 -_-;;

 

게임을 많이 안해봐서 제가 본건 이렇게 3개네요.

 

다른 게임에서 베히모스를 보신 분들, 어떤 모양으로 구현이 되어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