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게임제한에 관련해서 폭력문제로 말들 많습니다~잉...

 

옛날에 학교다니던 이야기들 애매한게 참 많습니다~잉..

 

현제 청소년아이들 상황도 애매한게 참 많습니다~잉..

 

그래서 애매한걸 정해드릴테니 이제 그렇게 하는겁니다~잉..(다 읽기 귀찮은 분들은 색깔 입힌 글자만 읽기 바랍니다~~잉)

 

첫번째 질문...

 

요즘 애들 불쌍하다는데 과연 요즘애들 불쌍한게 정확하게 언제부터 언제일까요,,??

 

자 이거 참 애매합니다...

 

1970년대 꼰대들이 불쌍하다고 하는지 1990년대 장년층이 불쌍하다고 하는지 정말 애매합니다...

 

우선 학원과외허용과 전면허용의 시기를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잉...

 

1991년에 단과학원및 종합학원 소위 말하는 대성학원 수도학원 이런곳에 중/고등학교 수강이 허용됩니다~잉...

 

그때부터 시작해서 동네마다 스터디 형식의 그룹과외학원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1995년 초/중/고 학원과외전면 허용됩니다...

 

인벤 여러분 본인이 1990년대 중고딩을 다녔다면 요즘 아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똑같이 불쌍합니다~~잉)

 

1991년~1995년 사이가 학원과외가 사실상 허용된거니 그 절반을 짤라 1993년에 학창시절을 보냈다하면 요즘애들 불쌍하다 말 못합니다..

 

그이전에 1980년대 학교를 다녔던 분들만 요즘애들 학원이다 모다 불쌍하다고 할수 있는겁니다...잉(와 그럼 불쌍하다 인벤 댓글다는 사람들 나이가 대충 40대는 되겠네요)

 

1993년이전 이후로 불쌍하다 말할수 있냐 없냐 기준을 정합겁니다~~잉

 

 

두번째 질문으로 넘어가 볼까요...

 

학교에서 체벌을 하면 아이들이 폭력적이냐 덜 폭력적이냐...그게 궁금합니다..?

 

이문제 의외로 간단합니다...

 

제 나이가 27살입니다..

 

불과 7~8년전에 전 고딩입니다..잉..

 

그때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허벌나게 맞았습니다..잉...

 

그때도 일진 있었습니다...잉...

 

삥뜯었습니다...잉

 

알몸졸업식...했습니다~~잉..

 

체벌없어진게 1년인가 2년된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이제 정해보겠습니다~~잉..

 

본인이 학교다니면서 선생님에게도 맞았고 일진에게도 맞았다~~그럼 체벌은 폭력에 대한 해결책과 상관없는겁니다..잉~~

 

 

이제 3번째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어른들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어른들교육이 안되나요..??

 

이거 정말 애매합니다...

 

어른들 입장과 아이들 입장을 모두다 생각해야 하는문제라 쉽지 않았습니다~잉...

 

기준을 정해보겠습니다..

 

우선 어른들 입장...

 

(아이가 잘못했을때)아이에게 이놈했을때 아이가 눈을 깐다 이러면 어른들 교육이 먹히는겁니다~~잉.

 

그런데 눈을 치켜뜬다 그럼 안먹히는거고 교육이 안되는겁니다...잉..

 

아이들입장..

 

(내가 잘못했을때)어른이 이놈하면 입에 침이 마르고 마른기침을 한다 그럼 어른들 훈계를 받을 준비가 된겁니다..잉~~

 

그런데 고개 한쪽으로 돌리면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 그럼 개길준비가 된겁니다..잉~~

 

어느덧 마지막 질문..이네요..

 

요즘 중학생들 평균 몇시쯤 끝나나요..??

 

이거 몰로 판단할지 난감했습니다~~잉...

 

학원앞에서 아이들 끝나는거 표본조사할까도 생각했지만 인력이나 자금이 딸려서 포기했습니다~~잉..

 

그래서 정해봤습니다..

 

인벤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초중딩에게 가장 인기많은 게임은 서든/피파/던파입니다..잉~~

 

서든에 밤 10시에 초중딩 러쉬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라면 중학생들 10시에 끝나는겁니다~~잉...

 

그런데 그런말 들어본적없다하면 중딩들 10시이전에도 게임하는겁니다...

 

실제로 서든/피파/던파하는 분들 아실겁니다..

 

저녁때도 중딩많습니다..

 

고로 10시넘어서 끝나는 중학생도 있겠지만 저녁에 집에와서 식구들과 저녁먹고 게임하는 중학생도 있는겁니다..

 

평균 10시 이런거 없습니다..~~잉

 

그냥 우리동네 10시 또는 우리동네 7시 또는 우리동네 9시 다 맞는말입니다..잉~~(랜덤이 올바른 표현입니다~~잉)

 

 

속성으로 한개만 더 하겠습니다..

 

아이가 마트에서 물건을 훔쳤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거 애매합니다...

 

경찰에 넘기자니 아직 어리고 안넘기니 요즘 현실에 안맞는거 같고..

 

그래서 정해봤습니다..

 

마트에서 그 아이가 의심이 될만한 행동이나 눈빛을 본적이 없다 그럼 혼내고 용서해주는겁니다..잉~~

 

그런데 평소 그 아이가 미심적어서 주의깊게 봤다 그러면 경찰 부르는겁니다~~잉...

 

마냥 용서하는것도 교육상 역효과가 있습니다~~잉..

 

여기서 추가 사항이 발생합니다...

 

평소 미심쩍지 않았어도 그 아이가 물건을 훔쳤을때 처음이라 무조건 혼내고 용서해줘야 하나요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거 참 애매합니다~~잉...

 

그럴땐 아이가 훔친물건이 주머니에서 나왔다라면 혼내고 용서해주는겁니다..

 

가방에서 나오면 경찰 부르는거예요~~잉...

 

가방에서 나오면 충동적으로 훔친게 아니고 작정하고 턴거예요~~잉

 

 

ps)

 

보너스로 하나만 더 정해보겠습니다~

 

자 다들 학부모면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 격주 5일제에서 그냥 5일제로 학교수업이 변합니다~

 

학부모 여러분 아이들도 어른처럼 쉬어야 합니다~

 

어른도 5일근무하고 주말엔 여가 즐기고 모자란거 업무 보충할거 있으면 보충하고 자율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학생들도 주말에 아침밥먹고 저녁밥 먹기전까지는 자율에 맡기고 설사 게임을 하더라도 주말만큼은 풀어줍시다~~

 

이상 애매한걸 정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