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계의 위기

라고 거창하게 썻지만 사실 이건 고질병에 가까울수도-

 

 

최근 오픈한 게임 몇가지입니다,

 

dk온라인 :
공성전과 작위시스템이 포인트. 포스트리니지
유저들이 직접, 유저중에 "계급"이 다른 사람을 뽑는형태..

 

세븐코어 :
탈것에 탑승한채로 싸우는게 장점이고
또 길드rvr인 영토점령전

 

영웅시대 :
30대헌정, 그래서
게임내 오토 자동지원

 

블러디헌터 :
피가낭자하는 액션!
이게 끝

 

퀸스블레이드 :
벗어라!
이게 끝

 


이러저러 장르도 다르고
타겟유저도 다르고
퍼블리셔가 있기도하고 없기도하고 약간씩은 다릅니다만.

 


테라(도 사실 문제가 많았죠)이후

 

요즘 국내개발해서 오픈하는 MMO/MORPG게임들

장인정신은 커녕.
이걸로 한탕이라도 벌수 있을까조차 의심스러운 퀄리티의 졸작들만 난무하고있습니다.

 

 

재벌해체라던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말할수 있는 전제조건은
중소기업에서 믿을만한 상품을 생산해도 자본논리에 밀린다.. 라는건데
한국 게임계에는 이런거 없네요

 

 

 

블소나 아키에이지
혹은 클베중인 중소기업개발 게임중에

가뜩이나 규제로 식어가는 게임계에
올해 "참신한" 혹은 "재미있는" 게임이 터져주지 않는다면

 

이대로 온라인게임시장역시 사장될것같다는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장인정신까지 안바랄께요
캐시로 등골을 뽑아먹는, 나쁜의미로의 상술만 쩌는 게임이라도
제발 양질의 게임들이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