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게임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조금씩 게임서비스를 중단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열혈삼국이라는 넥슨의 웹게임이 서비스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비스 종료라 함은 더이상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큰 피해를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보상은 종료일까지 유료상점을 공짜로 무한 이용한다는 것인데요.

공짜로 이용하면 뭐할까요? 곧 서비스가 종료되면 무용지물이 될텐데...

넥슨게임이 부분유료화가 아니라 정액제였으면 차라리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건 부분유료화라 거액을 쓴 사람일수록

그 피해가 더욱 심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야하는 유저들이 한심할 뿐입니다.

 

 

종료일까지 무한으로 아이템을 살 수 있지만 곧 무용지물일 아이템들..

 

 

유저들 이제 접속도 안하는데 공짜로 줄꺼면 진작에 주지 ..

 

 

SF웹게임이였던 오게임 역시 서비스중단을 했었습니다. 헌데 그 보상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클베중인 실크로드W 입니다. 열심히하다가 게임이 망하면 역시 피해는 유저입니다.

 

 

곧 오픈한다는 은하대전입니다. 역시 웹게임이며 SF게임입니다. 이 게임 역시 망하면 피해는 유저입니다.

은하대전 같은 경우도 부분유료화이긴 하나 들어본 바에 의하면 게임에 돈을 쓴 사람과 안쓴사람의 겝이 크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게임들이 많이 망하고 생겨나는 추세에 게임이 망했을 경우에는 유저에게 보상을 해주는 개념이 없습니다.

이 점을 게임회사는 꼭 눈여겨 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넥슨의 열혈삼국이 망했을 경우, 넥슨은 유저들에게 다른 넥슨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합니다. 또는 그 회사의 게임머니로 환전이 가능한 보상머니를 지급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게임은 이미 망해버렸지만 실크로드나 은하대전역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으로서 유명회사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길 바랍니다. 서비스는 a/s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을 기대해봅니다.

더는 실망을 받지 않고 싶습니다. 돈을 쓴만큼 혜택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