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를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논하는 토론글이 많아서

내가 아는 한도에서 글 적어 드립니다.

 

1.시대적 상황

디아2가 마치 할 게임이 없어서 디아2가 성공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디아3 발매일 당시 상황에 바람의나라.리니지라는 게임 인기가 많았습니다.

바람에 나라는 안해봤지만 당시 캐릭 하나에 몇백만원에 거래가 잘 되었고

리니지는 클베때부터 했었지만 디아2 나오고 리니지 접고 디아2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마치 디아2 발매일에 디아2만 성공했고 이는 할 게임이 없었다는 분위를 말하는데...

분명 디아2 할때 바람의나라 유저층 투텁고 많았으며 리니지 또한 유저층이 쌓이면서

실제 게임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아2가 성공을 했죠

이는 그 당시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유저를 제외한 유저를 거의 흡수했다고 제 관점상 봤고요

바람의 나라 유저와 리니지 유저에서도 데려간 [충성도가 낮은 유저를] 효과도 있습니다.

마치 디아2 나올당시에는 유저가 많았던 게임이 없었거나 할만한 게임이 없었다는 식 발언은

그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저로써는 말도 안되는 낭설로  들립니다.

 

2.패키지의 한계

디아3를 마치 패키지니깐 그 한계가 뻔하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디아2는 패키지 게임이 맞습니다. 그러나 디아3는 패키지가 맞긴 하지만 디아2 때와는 상황이 틀립니다.

그 틀린 상황을 나열해 보자면...

1.많이 나아진 그래픽과 [그래픽은 시대가 갈수록 어떤 게임이든 발전하니깐 그게 영향을 안 주겠죠]

2.pvp와 경매시스템 또한 추후에 나오겠죠

3.블리쟈드 게임과의 연동

블리쟈드는 와우와 스타2 디아블로3 이렇게 3개의 게임을 연동해서 할수 있습니다.

이를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와우 유저도 흡수하고 스타2 유저[적을지 몰라도 유저는 존재하니깐요]도 흡수하고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 [디아2 매니아들도 이들에 속하죠]을 흡수하겠죠

이는 와우.스타2.디아블로3 세개의 게임을 연동함으로써 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것은 디아블로3가 와우나 스타2와 전혀 다른 장르이기도 하고

일정비용을 내고 모든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거지요 [국내 게임은 게임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분명 다르죠]

이런 블리쟈드 게임과의 연동은 충분히 성공으로써 한발짝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거죠

 

3.장기적인 모습

5월15일 이후 꾸준히 디아블로3 게임을 구입하거나 게임을 접속하는 유저는 늘다가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게 되겠죠 하지만 이는 그 어떤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치 디아블로3 게임만 그런것처럼 말씀하시는 부분또한 저로썬 납득할수 없습니다.

장기적인 모습은 오히려 디아블로3 게임이 다른 게임보다 더 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과거에는 잠깐 아덴빵[제가 리니지를 해서] 스타 한판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유저가 생각보다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니었단 거죠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길원이나 친구끼리 디아블로3 파밍 돌기나 보스 한번 따러 가자~

라는 분위기 형성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게임은 어떻죠? fps 게임 정도야 잠깐 총질하러 가자~ 라고 가능하죠

A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B온라인 게임 잠깐 하자~ 라는 말을 한적도 없거니와 한 사람도 못봤습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선 디아블로3 게임에 좀더 플러스 될수 있는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고로...전 디아블로3 성공도 디아블로3 추후의 모습도 충분히 그려질수 있습니다.

추가로 디아2 망한건 복사로 망한거지 다른거 때문에 망한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