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 여자친구는 휴학중인 학생이고, 여친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두분다 연락이 끊긴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는 청소년 쉼터에서 지내고 있고, 나이가 어리니 근근히 아르바이트 합니다. 한달에 5번정도 만나고 만날때마다 , 6만원 제가 주고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하면 2만원쓰고 4만원은 여친이 가지는 식으로 생활하고, 달에 10만원씩 용돈 따로 줍니다. 달에 얘한테 들어가는게 30만원씩인데요, 제 월급은 세후 240이구요.
스킨십은 손만 겨우 사람들 없을때 잠깐 잡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렇게 해서라도 만남을 이어 나가시겠어요?
아니면 이렇게 캐어 해주시면서까지 만나시진 않겠어요?

이렇게 누군가를 캐어해주면서 만난적은 없어서 여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