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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0-02-16 23:30
조회: 9,315
추천: 0
그냥저냥 볼만하다는 라그나로크 드라마밑에 분이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올리신 듯. 아니, 그 라그나로크 말고요. 토르 나오고 천둥 펑펑 치고 망치도 나오는 그 라그나뢰크. 뢰가 천둥 뢰 써서 라그나뢰크인가? 토르가 인간으로 부활하고 인간으로 변장하고 살아가는 거인족 대립을 그린 드라마인데 넷플릭스답게 전개가 좀 루즈함. 그리고 노르웨이 드라마인데 노르웨이어라서 처음 접해보시는 분은 매우 이질감 느끼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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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