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성상 피가 좀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움짤에도 나오긴 하는데 설마 짤리진 않겠죠?


간만에 보면서
배우들의 눈빛이나 감정연기를 좀 더 음미하면서 봤습니다

자성과 정청의 과거부터의 관계

줄타기를 하고 있는 자성의 심리

한국 조직인데도 화교에게 먹히려고 하는 조직을 바라보는 이중구

점점 컨트롤이 힘들어지는 자성을 어떻게든 눌러보려하는 강과장

등등






친한 형 마중나온 자성
그리고 꽤나 후리한 형







반가워하는 정청과 달리

자성은 묵묵부답이기만 하다









중국 출장간김에 동생에게 줄 시계선물을 사왔지만 바로 짝퉁인걸 알자

다른 부하에게 화풀이 하는 정청










민감한 상황에서 중구의 역할과

민감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하는 강과장의 대립









담배 맛있게 피길래 한 컷











오 오 씨발

놀랐어?








아 뭐 없냐? 아 있지 당연히

살려는 드릴게










강과장과 이중구의 대립

기싸움연기 굳

중구는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뿜어대고 

강과장은 밀리지 않으려 무덤덤한 말투와 표정으로 대응








담배 한 컷





















조직내에서 으르렁 거리는 중구와 정청


















조직내 쁘락치들을 알게 된 정청의 묘한 감정선








자성의 긴장감은 극을 향해 달려가고


















극도의 긴장감에 경직된 자성과

쁘락치들을 어떤식으로 처리할건지 확실히 보여준 정청





































드루와 드루와!








"너 만에하나 천에하나 내가 살아나면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

정청은 조직보다는 동생인 자성을 선택했고

마지막까지 자성을 걱정하며 빨리 선택을 하라고 한다 (경찰인 자성과 조폭인 자성)






결국 정청은 사실상 치료를 거부하고 자성에게 모든걸 맡기며 죽고

말단부터 같이 올라온 형님의 사망은 자성에게 어떠한 계기가 된다










최근 중국출장에서 또 시계를 사왔지만 건내주기도 전에 조직내에 사건이 터져 전해지지 못한 시계

자성은 본인의 정보가 담긴 유일한 자료도 같이 얻는다
(수정했습니다 댓글참고)









결국 화교파가 득세하게 되었고 조직내정리가 시작된다

중구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








죽기전 마지막에 형님으로서 담배를 하나 얻어핀다

"자성이한테 축하한다 전해줘라"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회상씬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담배를 피는 장면

오피셜로는 담배를 피게 됨으로써 완전하게 조직세계에 몸을 담기로 마음을 먹었다는걸 의미한다고 함







과거 말단일때부터 정청과 함께였던 회상씬







둘이라면 못할일이 없었고







영화내에서는 웃지 않던 자성도 옛날엔 잘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