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즈음
사전투표소인 해운대구청에 박형준과 하태경이 투표하러 옴.
안 그래도 박형준 얼굴보니 짜증이 밀려오는데
하태경은 신분증도 안 들고 투표소에 와서는 국회의원증 내밀면서 투표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함.
뭔가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에 근처에 있던 어떤 참관인이 다가옴 투표사무원이 국회의원증으로는 안된다고 얘기하던 차에
투표참관인이
“신분증없이는 투표 안됩니다”
고 큰 소리로 외침(목소리가 우렁찼다고 함)
그러자 하태경, “구청 1층에 가서 등본 떼오면 안 됩니까?”라고 투표사무원에게 얘기했다가 거절당하고는 그냥 돌아갔다고 함.
등본떼서 보여주면
투표가능하다고 생각한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준
※ 참고로 투표준비물 :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