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살던 집의 지하 주차장이 조금 좁았습니다.  

그래서 1가구 2차량의 경우는 자리 하나를 차지 하기 위해 밑의 그림처럼 항상 움직이더군요. 





A 라는 자리에 항상 자기집 차를 대기 위해 1번 차량이 있다가, 빠지면, 2번 차량을 주차시켜 놓습니다. 

그리고 1번 차량으로 볼일 다 보면 돌아와서 2번 차량을 빼고, 1번 차량을 다시 그 자리에 넣습니다. 

그렇게 A 주차 자리에는 항상 2대 중 1대는 댈 수 있습니다. 

 

전 집에서 이렇게 대는 차를 봤을 땐, '비싼차 좋은 자리에 대고 싶나보다. 열심히네.'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만. 

 

이번에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차 두대가 되니 저도 조금 고민이 됩니다. 

애들 데리고 외출하는 카시트 달린 차는 항상 입구 근처에 대면 편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만. 

동시에 저렇게 한자리에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주차하는 것이 제가 모를 뿐이지, 무개념한 주차는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런 식의 주차를 다른 분들이 어찌 생각하나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