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의원은 "경제적으로 좀 빈궁한 사람은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게 와전이고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통기한이 좀 간당간당한 그런 식품들, 신선식품들이 있지 않나"며 "식당을 운영하거나 무슨 제과점을 운영하거나 무슨 편의점을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을 좀 경제적으로 곤궁한 분들에게 갖다 드리는 이런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의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그런 제품, 그런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 그런 취지가 아니다"며 "그런(부정식품) 제품이라도 받아서 나름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 아니냐, 그런 거를 지적한 것이라고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신 전 의원의 감싸기 역시 윤 전 총장의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