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아 학교다닐 때가 좋았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뭐든 다 할수 있을 듯ㅋㅋ 이런 대화가 나와서 적어 봄.


먼저 기본적인 개념인 시공간을 설명해야 됨.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 태양계, 우리가 사는 지구, 나 모두 3차원의 존재임. 거기에 시간이라는 1차원을 더해서 3.5차원인 시공간되고 여기가 우리가 사는 차원임.



시간이 1차원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선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럼.






이 시공간의 차원 속에서는 시간이 흐르는 다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고 우리가 시간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 위 그래프를 보자면 시간은 그대로지만 우리가 시간으로 이동하는 거임. 그런데 우리가 시간 방향으로 이동 그러니까 지금 글을 작성하는 시각이 13:31 인데, 14:00 방향으로 무려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음.

질량을 가진 물체는 우리 차원에서 절대 빛의 속도에 도달할 수 없지만 시간 방향으로 이동할 때만큼은 빛의 속도임. 그리고 어디론가 움직인다면, 우리는 시간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말머리를 틀어서 특정 시간대의 공간으로 간다고 이해하면 됨.

16:00에 여자친구와 버거킹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해당 시간에 버거킹 앞으로 갔다면, 우린 이미 정해진 16:00의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거임. 즉 미래로 가는 게 됨.


근데 왜 4차원이 아닌 3.5차원인가요? 시간은 1차원이라면서요?

이걸 또 쉽게 설명하자면 우린 미래의 시간으로만 이동할수 있기 때문임. 시간의 방향을 임의로 조절하지 못하고 오직 정해진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완벽한 1차원이 우리 공간 차원에 씌어진 게 아님. 아니면 우리가 완벽하지 못해서 시간을 감당 못하고 3.5차원에 머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음.

즉, 4차원과 5차원의 존재가 된다면 시간으로의 이동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로 이동도 가능함. 인터스텔라의 테서렉트는 바로 이걸 우리가 알기 쉽게 이미지화 시킨 것.


다만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순 있음. 이게 바로 상대성 이론인데,



강력한 질량을 가진 물체는 유의미한 상태로 시공간을 왜곡 시키고, 다른 물체를 왜곡된 곳으로 떨어트림. 이게 바로 중력이고 중력이 생기는 이유고 중력의 현상임. 그리고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서로 당기는 힘, 그러니까 중력을 가지고 있음.

블랙홀처럼 무한대의 질량을 가진 물체는 시공간을 심각하게 왜곡 시키는데 여기서 빛을 포함해 시간 또한 길게 늘어트릴 수 있음. 무슨 뜻이냐 하면, 같은 중량의 밀가루를 가지고 우동면을 뽑아내면 길이가 짧지만, 스파게티처럼 얇게 면을 뽑아내면 길이가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이해를 하면 됨.


설명이 쓸데없이 길었는데 과거로 시간 여행이 불가능한 이유는 우리 차원에서 과거의 시간으로 이동하는 행동은 불가능한 현상이다 라고 이해하면 됨.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시간 방향으로 빛의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야 됨.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가 빛의 속도를 초월해야 한다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