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48)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음주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키움 히어로즈의 한현희(28)와 안우진(22)을 징계 종료 후 1군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과 한현희는 징계 종료 후 선수단에 합류시킬 예정"이라며 "징계 결정 당시 선수들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커 감정이 격앙됐다. 스스로 '진실된 반성이 없다면 쉽게 뛰게 할 생각이 없다'고 한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두 선수의 합류 결정이 쉽지 않았다. 일주일 넘게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2989368

야구로 보답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