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 글

습니다 - 읍니다 (결국 글이 바뀜)

니가 - 네가

들이키다 - 들이켜다

~하길 바래 - ~하길 바라

잊혀지다 - 잊히다

등등...


이 지랄 때문에 가끔 드라마 배우들이 어색한 대사를 치기도 함.

ex) "난 네(느에)가... 그 사람에게서 그만 잊히길 바라..."

몰입이 중요한 연기 상황에서 실생활에서 전혀 쓰지 않는 말을 쓰게 되는 것.

갑자기 '~바라' 이 지랄 하면 몰입하면서 보던 사람도 확 깸.

외국인들도 도대체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내와 네를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헷갈려하고.. 
(흑인들이 '니거'라고 들을까봐 그러나?)

하여간 이 지랄 땜에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국국원에 쌍욕을 퍼부은 결과
 






'이쁘다'는 '예쁘다'와 함께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발 물러섰고,

'네가' '니가' 문제는 6년간 아직도 검토만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