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말러 Gustav Mahler

구스타프 말러의 6번째 교향곡 ‘비극적’

이 곡의 4장에서는 일명 ‘운명의 타격’이 등장한다

지휘자에 따라 2번, 혹은 3번의 ‘운명의 타격’을 연주하는데 

한 인간을 후려치는 운명의 묵직함을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작곡가는 고민했다.
어떤 악기로도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없었던 것.

결국 찾아낸 것이 바로 ‘해머’, 진짜 망치다

실제 연주 장면은 이와 같다

https://youtu.be/66ihI7Ijry8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해머로 내려칠 때 잘 때리지 못하면 의외로 맥빠지는 소리가 나기도.

오케스트라 헤머 영상의 베스트 댓글은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셔도 됩니다” 이다